★☆생활뉴스☆★ 947

김부영 창녕군수 극단적 선택 사망

9일 오전 창녕읍 퇴천리의 한 야산에서 김부영 창녕군수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김부영 창녕군수는 8일 오전 자택에서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그의 아내가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창녕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김부영 창녕군수의 휴대전화 GPS 위치추적을 통해 오전 9시 40분쯤 창녕읍 퇴천리 야산에서 숨져있는 김 군수를 발견했다고 하네요. 김 군수의 점퍼 왼쪽 주머니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유서에는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결백하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그의 시신은 창녕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있습니다. 김 군수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경쟁 후보의 지지세를 분산시킬 목적으로 금품을 사용해 특정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오..

이매리, 이재용에게 계란 투척

방송인 이매리(50세)가 이재용 삼성회장에게 계란을 던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일 9시 40분쯤 이재용 회장은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서문 앞에 도착해 법원으로 이동하는 중 자신에게 계란이 날아오는 것을 확인합니다. 다행히 계란을 맞지 않았지만 매우 놀란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집니다. 계란을 던진 사람은 방송인 이매리인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과연 그녀는 왜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을 던지게 되었을까요? 이매리는 계란을 던진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글을 올렸습니다. "이재용 재판출석할때 이재용에게 계란 2개 던졌다. 대출만주고 해외출장비도 안주고 사과답변보상금 없이 용서협력공익미쳤냐? 대출만주니 한국축구 망했지. 이재용 재판도 망해라. 홍보대사관심없다" 등의 글을 올렸는데요. 대부..

용산경찰서 정보계장 숨진 채 발견

핼러윈 참사 사고로 인해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용산경찰서 정보계장이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정보계장은 핼러윈 기간 안전을 우려하는 내용의 정보보고서를 참사 이후 삭제한 의혹과 수사를 받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해당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직원을 회유하는 역할을 맡아 수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정보계장은 다른 직원을 시켜 정보보고서를 작성한 정보관의 업무용 PC에서 문건을 삭제하고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회유, 조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수본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다만 특수본은 아직까지 정보계장을 조사하거나 소환 통보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보계장은 11월 11일 오후 12시 4..

류미진 총경, 이태원 참사로 대기발령

이태원 참사로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 내부에서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하고 있던 류미진 인사교육과장(총경)을 대기 발령했다고 합니다. 류미진 총경은 어떤 사유로 대기 발령을 받게 된 것일까요? 류미진 총경은 참사 당일 상황관리관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상황관리관이란 112 치안종합상황실장을 대리해 서울경찰청장에게 치안상황을 보고하고, 긴급한 사정은 경찰청 상황실에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하네요. 또한,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모든 치안 상황을 검토하고, 상황에 따른 조치를 결정하는 것도 상황관리관의 책임으로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근무를 맡았던 류미진 총경은 상황실에 있었어야 했지만 자신의 사무실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일반적으로 상황관리관은 정..

이찬원, 이태원 참사 애도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발굴된 가수 이찬원이 실검 1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이 되었는데요. 혹시 핼로윈 참사 사고와 연관이 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신 분들도 있을 텐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찬원의 이름이 실검에 올랐을까요? 바로 전남 화순군 축제에서 관객 난입으로 인해 봉변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30일 화순 도곡에서 제1회 테마파크 소풍 가을대축제 초대 가수로 초청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찬원을 기다리며 그의 목소리를 듣기를 기대했을 텐데요. 이찬원은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며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부분의 관객들은 이찬원의 의견을 존중하..

충북 괴산 규모 4.3지진

29일 8시 27분 긴급 재난 문자가 울렸습니다. 바로 충북 괴산군 복동쪽 12km 지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낙하물로부터 몸 보호, 진동이 멈춘 후 야외 대피하여 여진에 주의하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올해 한반도에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계기 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5로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을 말합니다. 지진으로 소방당국은 총 65건의 전화가 접수되었으나 다행히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현재 SNS 상에는 충북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역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을 느꼈다고 하네요. 이번 지진으로 한반도 역시..

'가평계곡살인사건' 이은해 무기징역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주범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가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이 선고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인천지법 형사 15부는 27일 열린 선거 공판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와 조현수는 피해자 윤 모씨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자를 구조할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또한,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물속으로 뛰어내리게 한 행위 만으로 작위에 의한 살인 행위를 한 것으로 볼 수 없다.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구할 수 있었음에도 그대로 방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부작위에 의한 살인을 인정했습니다. 즉 가스 라이팅에 의한 직접 살인이 아닌 물에 빠진 피해자를 일부로 구조하지 않은 간접(부작위) 살인이라고 판단한 것인데요. 지난 9월 30일 결..

푸르밀 사업 종료, 전직원 해고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정직원 약 350명과 협력업체 직원 50명, 배송기사 100명, 500여 개의 대리점의 점주는 모두 일터를 잃게 되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푸르밀 직원들과 점주들은 그야말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푸르밀 노조 측은 대표이사에게 직원들이 살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호소하였으나 대표이사는 외면하였다고 하네요. 성명을 낸 노조위원장은 신 대표가 취임한 이후 회사는 위기에 빠졌다. 독선적이고 이기적으로 어떤 조언도 귀담아듣지 않으며 무능력한 경영을 해와 적자구조가 되었다. 오너의 무분별하고 일방적인 직원 해고에 비통함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산업계는 푸르밀의 경영 실패 원인을 오너 경영의 실패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알려..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가 아닌 부생가스 방산!

각종 매체어서 6일 오전 경북 포항의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6일 오전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남부를 지나는 시간대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포스코 측은 포항제철소 내 화재와 관련하여 "태풍 힌남노의 영향에 따른 부생가스 방산(밖으로 내보내야 하는 것)에 의한 것으로 대규모 화재가 아녔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측에 따르면 "부생가스 방산은 제철소의 순간 정전으로 인해 부생가스를 연소하지 못해 그것을 밖으로 연소시켜서 내보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외부에서는 화재로 보였을 수 있었으나 화재가 아닌 정상적인 방산 작업"이었다고 하네요. 쇳물생산에 사용하는 원재료인 코크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방산 가스를 자동으로 회수해야 하는데 순간..

대구 화재 참사(+변호사 사무실, CCTV, 방화, 범인)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에 위치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내용에 따르면 7명이 사망하고 4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9일 10시 5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7층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즉시 소방 인력과 장비를 출동시켰고, 20여분만에 진화를 완료하였는데요. 이번 화재가 사고가 아닌 방화로 인해 발생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경찰은 소송 결과 등에 불만을 품은 의뢰인히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였는데요. CCTV에는 용의자가 집에서 인화물질로 추정되는 물건을 가지고 나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