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광 41

열혈강호 695화 리뷰

열혈강호 695화가 연재되었습니다.   갈뢰의 죽음으로 이성을 잃고 자하마신을 공격하다가 속박되었던 풍연이 한비광의 도움으로 깨어났습니다. 갈뢰의 죽음을 떠올리면서 다시 한번 자하마신을 향해 공격을 날리려고 하지만 한비광이 이를 말리는데요. 무턱대고 공격했다가 자하마신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이죠.   풍연은 현재 상황에서 기다린다고 기회가 생길 것 같냐고 외치고, 매유진은 전음을 통해 만활대법이 무너지지 않았기 때문에 대법만 완성되면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믿고 끝까지 버틸 것이라고 말합니다. 백강은 도월천과 대화를 하던 중 환종의 무사에게 자하마신의 공격으로 궤멸적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 받습니다.   백강은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만활대법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더..

열혈강호 694화 리뷰

열혈강호 694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자하마신에게 속박되어 있는 한비광은 조금씩 그에게 잠식되어 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힘을 짜내서 매유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한비광은 만활대법이 펼쳐지고 있는 곳으로 거대한 기운을 사용하면서 기운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공격을 해달라고 합니다.   현무파천궁은 한비광의 말에 아무리 기를 많이 소모했더라도 팔대기보 하나의 힘으로 그를 무너뜨릴 수 없다고 매유진에게 공격하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한비광은 매유진을 믿는다면서 그녀에게 산탄시로 힘을 분산시킨 후 자신을 향해 공격을 날려달라고 합니다.   매유진은 즉시 한비광을 돕기 위해 현무파천궁의 기운을 자하마신을 향해 날리는데요. 방심하고 있던 자하마신은 매유진의 공격에 기운이 분산되고, 한..

열혈강호 693화 리뷰

열혈강호 693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자하마신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천마신군의 첫째 제자 백강은 도월천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월천은 천마신군이 약속했던 꿈을 포기했기에 자신이 천마 천하일통을 하겠다고 외치는데요. 백강은 그런 도월천을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만약 이곳에서 무너진다면 무림은 신지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어 그렇게 된다면 천마 천하일통과 같은 꿈이 남아 있을 수 없다고 말하죠.  도월천은 백강을 비웃으면서 정파 놈들만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상관없다고 답합니다. 백강은 도월천을 잘 안다면서 그간 그의 행적에 대해 천마신군에게 세세하게 전달하였지만 사부님은 도월천을 믿으며, 결국은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달하죠. 그럼에도 도월천은 그 말을 믿지 않자..

열혈강호 689화 리뷰

열혈강호 689화가 연재되었습니다.  드디어 자하마신이 무림 진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변을 눈치챕니다. 바로 만활대법을 통해 천하오절급 고수들을 회복시켜 반격의 기회를 마련한 사실을 말이죠. 이에 한비광에게 자신의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미쳐 날뛰었던 이유였냐고 묻는데요. 한비광은 만활대법이 끝나기 전에 끝장날 테니 신경을 끄라고 말하죠.  자하마신은 한비광의 실력은 간신히 자신의 발목이나 붙잡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하면서, 진정한 절망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거대한 기운을 모아 화살촉과 같은 모습의 기운을 만들어 내는데요. 한비광은 자하마신의 기운이 아무리커도 팔대기보에게는 안 통한다며 조롱합니다. 하지만 자하마신은 이 기운은 한비광을 위한 것이 아닌 그의 좌절과 절망을 위한 것이라고..

열혈강호 684화 리뷰

열혈강호 684화가 연재되었습니다.  동령의 신녀 미고와 벽풍문의 태상문주 약선 천유현은 무림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목숨을 걸고 만활대법을 시전하려고 합니다. 미고는 만활대법이 실패하여 이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 두려워 매우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활대법은 엄청난 공력이 필요한 데 자신은 그런 공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이 없어하고 있죠.  약선은 그런 미고에서 그에 대한 대책은 준비되어 있다고 안심시킨 후 천지대원단이라는 약을 복용합니다. 약을 복용한 후 약산의 몸 주위에 거대한 기운이 솟구치기 시작하는데요. 미고는 그 기운을 느낀 후 순식간에 거센 기운을 보여줄 수 있냐고 걱정스럽게 질문합니다. 아마 목숨을 건 비법이라는 것을 눈치챘기 때문인 듯 합니다.   만활대법을 펼치려는 순간 ..

열혈강호 683화 리뷰(+동령, 만활대법, 신녀, 풍연)

열혈강호 683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천음마녀 갈뢰의 힘을 얻은 풍연은 괴명검을 들고 자하마신을 향해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데요. 풍연은 마치 새로 태어난 것처럼 엄청난 무위를 자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하마신을 쓰러뜨리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풍연이 자하마신을 밀어붙이는 동안 한비광은 자하마신의 속박에서 풀려납니다.   풍연이 날리는 강력한 일격을 날리자 한비광은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봅니다. 그리고 자하마신이 쓰러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하마신은 괴기한 모습으로 다시 회복한 후 두 사람에게 엄청난 기의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는데요. 풍연은 '반드시 자하마신을 죽이겠다'라는 말을 되뇌면서 압박을 벗어나려고 하죠.  한비광은 풍연을 걱정해 진정시키려고 합니다. 그때 매유진이 전음으로 한비광에게 괜찮..

열혈강호 682화 리뷰(+현무파천궁, 매유진)

열혈강호 682화가 연재되었습니다.   괴물로 변한 자하마신과 맞서는 한비광은 상당히 고전하고 있습니다. 자하마신은 한비광이 접시 위에 올려진 요리나 다름없다면서, 한비광을 사로잡아 몸을 갈아타려고 합니다. 자하마신이 내뿜는 기의 압박에 한비광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자하마신은 양팔을 뻗어 한비광을 사로잡으려고 하는데요.   그 순간 매유진이 자하마신을 향해 현무파천궁을 이용해 기의 활을 날립니다. 그리고 자하마신의 머리를 꿰뚫죠. 하지만 금세 복구하고, 어리석게 자신에게 대적하는 것이냐고 말합니다. 한비광은 빈틈을 놓이지 않고 화룡도를 활용해 공격을 가합니다.    한편, 은총사는 매유진에게 한비광이 잘 빠져나온 것이냐고 묻습니다. 매유진은 빠져나오기는커녕 오히려 자하마신을 공격했다고 답하죠. 한비광이 ..

열혈강호 680화 리뷰

열혈강호 680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천신각주 사음민은 검종의 정통 후계자로서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인물입니다. 그러한 기대로 늘 압박에 시달린 인물이죠. 검종의 정통 검술로 마령검의 선택을 받아 입신의 경지에 이른 천마신군을 상대로 당당하게 자신의 무위를 뽐내지만 결국 천마신군의 일격에 사망합니다.   사음민이 마령검에 잠식되어 사라지지만 마령검은 여전히 주위에 화령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비광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하마신은 사음민이 결국 패배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왜 굳이 시간을 끌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 순간 화룡도가 용음을 일으키기 시작하고, 마령검은 거대한 화령의 기운을 일으키는데요. 다른 팔대기보들 역시 기운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매유진은 현무파천궁에게 들은 이야기..

열혈강호 677화 리뷰

열혈강호 677화 열혈강호 677화가 연재되었습니다. 14일 연재 예정이었으나 작가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16일 오전에 업데이트가 되었네요. 지난 화에서 약선은 만활대법을 통해 부상자들을 치료하자고 동령의 신녀에게 제안하였습니다. 하지만 신녀는 만활대법은 매우 위험한 대법이라 망설이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약선의 제안에 응하죠.  약선과 신녀는 부상자들을 한 곳으로 모으려고 합니다. 흑풍회에도 내용이 전달되어 부상당한 진풍백을 이동시키는데요. 매유진은 현무에게 무슨일이 일어나는 것이냐고 묻고, 현무는 느낌이 좋지 않다면서 이곳을 떠나는 것이 좋겠다고 답합니다. 그러면서 검종의 후예인 사음민과 천마신군의 대결로 장면이 이어집니다.    마령검에 도취된 사음민은 천마신군을 상대로 맹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처..

열혈강호 676화 리뷰

열혈강호 676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천마신군과 사음민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천검대가 무림을 향해 돌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흑풍회는 그런 천검대가 무림 진영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방어하죠.   천마신군은 사음민을 상대하면서 이상함을 느낍니다. 마령검 즉 복마화령검의 힘을 한계까지 끌어 쓰는데, 복마화령검에 흡수당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죠. 사음민은 검종의 후예로서 누구보다 마령검을 잘 알고 있었지만 실체를 알기 전까지 검을 두려워하였습니다. 하지만 자하마신의 강요로 마령검을 대면하면서 검의 힘에 매료된 상황인데요. 과연 사음민은 마령검에 흡수당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생존하게 될까요?   자하마신은 사음민이 제대로 마령검을 마주보기 시작했다면서 기뻐합니다. 한비광은 그런 자하마신에게 사음민이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