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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계곡살인사건' 이은해 무기징역

알풀레드 2022. 10. 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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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주범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가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이 선고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출처. 커뮤니티 사이트

 

인천지법 형사 15부는 27일 열린 선거 공판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와 조현수는 피해자 윤 모씨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자를 구조할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또한,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물속으로 뛰어내리게 한 행위 만으로 작위에 의한 살인 행위를 한 것으로 볼 수 없다.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구할 수 있었음에도 그대로 방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부작위에 의한 살인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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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가스 라이팅에 의한 직접 살인이 아닌 물에 빠진 피해자를 일부로 구조하지 않은 간접(부작위) 살인이라고 판단한 것인데요. 지난 9월 30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한 결과가 그대로 반영이 되었습니다. 

 

출처. 커뮤니티 사이트

 

한편, 이은해는 내연남 조현수와 함께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은해의 남편 윤모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당시 이은해와 조현수는 수영을 하지 못하는 윤씨에게 계곡물로 뛰어들도록 한 후 구조하지 않은 것으로 살해했습니다. 앞서 2019년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료를 윤씨에게 먹이는 등 살해하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이 윤모씨를 살해한 이유는 생명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2020년 보험사기 미수 혐의로 송치된 후 본격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는데, 2021년 12월 두 사람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한때 두 사람에 대한 지명수배를 진행함에 따라 큰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지명수배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 여행을 떠나는 등 평범한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결국 2022년 4월 16일 수배 17일 만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되었습니다. 

 

출처. 커뮤니티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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