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중순에 치루어진 숙명여고의 기말고사에서 쌍둥이 자매가 문과, 이과에서 나란히 1등을 기록하면서 큰 이슈가 되었죠. 쌍둥이 자매가 숙명여고에서 원래 상위 클래스였다면... 크게 문제가 될 일도 없었지만.. 지난 학년을 살펴보면 전교 59등과 121등을 기록할만큼 중위권 정도의 성적으로 단기간에 1등을 하였습니다. 학부모들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반발하며 의혹을 제기하게 되죠. 특히 숙명여고의 경우 서울특별시 강남 8학군에 포함된 명문고등학교로 이 곳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소위 죽을똥! 살똥! 공부를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이런 경이로운 성적 향상이 가능한가? 라는 의문을 품을 수 밖게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의혹에서 시작된 사건은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가 교무부장을 하고 있었고, 곳곳에서 시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