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풀'의 일상리뷰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13회에서 예언서의 정체가 드디어 드러났습니다. 윤태이(김희선)는 시간여행을 통해 2010년으로 와 박선영(김희선)을 만나게 되는데요. 과거 장박사가 예언서를 노리는 앨리스에 의해 살해당한 후 살아남은 윤태이를 박선영이 구해준 후 딸처럼 보살폈다고 합니다. 1992년 선영은 아들 진겸을 위해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과거 시점에서 아빠를 잃은 태이를 거둔 후 함께 살기로 하였는데요. 진겸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그러던 어느날 선영은 우연히 태이가 연습장에 그린 그림을 본 후 예언서에 있는 그림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장동식 박사가 숨기려고 했던 예언서의 마지막 장의 힌트를 얻게 되는데요. 장박사의 딸 태이는 자신이 숨겨두었던 예..

이세훈이 죽은 사건 현장에서 묘한 표정으로 진겸을 바라보던 고형석(김상호)... 2부가 시작되자 고형석(김상호)은 예언서를 읽다가... 내려놓은 후 휴대폰을 만지며 불안한 표정을 짓습니다. 태이는 보육원을 찾아와 수녀님에게 "처음 여기 왔을 때.. 책이나... 종이쪼가리를 들고 온게 없었어"라고 묻습니다. 과거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물었다고 하는 사람도... 태이가 책 같은 것을 가져온 적이 있냐고 물었다고 하는데요. 수녀님은 태이의 질문이 이상한지.. 오늘 오전에도 덩치 큰 형사가 찾아와 책에 대해 묻고 갔다고 전합니다. 태이는 휴대폰에 저장된 형사들 사진을 보여주며... 동호가 아버지에 대해 조사를 해준 것이라고 말하죠. 하지만 수녀님은 고형석(김상호)를 가르키며 과거 윤태이가 92년에 친아버지를 기..

지난 9회 태이(김희선)는 미래에 닥칠 진겸(주원)의 죽음을 막기 위해 범인을 찾으려 하고, 진겸은 사라진 태이를 구하기 위해 앨리스 요원들을 뒤쫓았습니다. 민혁(곽시양)은 태이의 죽음과 진겸이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고... 진겸은 엄마를 죽인 범인을 알고 있는 92년 사건 살인자를 만나러 가죠. 진겸의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한 후 집을 나서는 길에 태이는 갑자기 쓰러집니다. 시간여행의 후유증인지 팔에는 붉은 반점들이 생겨납니다. 진겸이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아챈 민혁은 쓰러진 태이를 발견하고, 치료를 할 수 있는 약을 전해줍니다. 진겸은 반신반의하지만 태이를 살리기 위해 약을 먹입니다. 약을 먹은 태이는 안정을 찾고... 진겸은 민혁에게 태이를 돕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을 던지는데요. 민혁은 "네..

SBS 금토 드라마 '앨리스'가 작화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현재 10회까지 방영된 가운데 다양한 반전의 요소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앨리스에 출연하고 있는 이다인의 역할이 상당히 돋보이고 있습니다. 시간을 지배하게 될 아이 주원과 평행세계 속에서 박선영과 윤태이의 역을 보여주고 있는 김희선... 두 배우를 중심으로 사건이 이어가고 있는데... 생각보다 이다인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고 있네요. 이다인은 극중 박진겸(주원)의 오랜 친구인 김도연 역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10회에서 도연은 평행세계에 대해 알게 되었는..

SBS 최고 기대 드라마 '앨리스'의 비밀이 점차 풀려나가고 있습니다. 16부작으로 기획된 앨리스는 현재까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독립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묶여나가고 있는데요. 특히 장동식 박사가 남긴 예언서의 비밀에 대해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모든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듯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책과 함께 등장했던 장동식 박사의 딸 김지유의 정체가 완전히 지워져버렸습니다. 김지유에 대한 내용은 앨리스 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 소개에서도 등장하지 않고 있는데요. 박진겸이 교도소에서 이세훈을 상대로 취조를 할 당시 '예언서를 가지면 뒤지거나 내 꼴이 되니까 신기해서 웃는다'라고 말하며, 예언서에는 '종말... 시간 여행의 종말'이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장동식..

엄마 선영(김희선)의 노력으로 친구를 죽였다는 누명을 벗게 된 진겸(주원)... 도연(이다인)은 진겸을 찾아와 경찰에 신고한 사람이 자신이라며... 사과하고... 그날 성은이는 왜 자살한 것이냐고 묻습니다. 진겸은 그걸 왜 자기에게 물어보냐고 말하고... 도연은 그날 옥상에서 성은이와 이야기를 했다고 들어서 물어본다고 말합니다. 들은게 없다고 말하는 진겸은 그날일을 회상하며 일진들이 유서를 없앤 것으로 추측하고... 일진들에게서 그날에 있었던 일을 알 수 있는 휴대폰을 되찾아 도연에게 전해줍니다. 그날 저녁... 선영의 생일날... 진겸은 엄마를 위해 생일 케이크를 사서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수십 년 만에 슈퍼 블러드문이 뜬날 특별한 생일을 맞이한 선영은 기분이 들떠 술을 더 사기 위해 외출을 ..

지난 28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 1회가 첫 방영되었습니다. 편의점 샛별이가 10%의 시청률을 돌파하지 못하고 종영된 가운데 새로운 기대 드라마로 어떠한 성적을 거두게 될 지 궁금해지는데요. 1회 1부의 경우 시청률이 4.1%로 무난한 출발을 하였고, 2부에서는 6.1%까지 시청률이 오르면서 순항하였습니다. '충분히 발달한 과학기술은 마법과 구별 할 수 없다(아서 클라크).' 라는 문구로 시작된 드라마 앨리스... 모든 것이 자동화되어 있는 미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2050년 앨리스들은 시간여행에 성공했다. 죽음으로 이별한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설레임. 과거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볼 수 있다는 기대로 사람들은 열광했다. 그렇게 시간과 시간... 세계와 세계가 이어지고... 사람들의 ..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좋은 성적을 거둔 채 종영이 되었습니다. 최근 주중 드라마의 경우 10%를 넘어서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편의점 샛별이'는 최고 시청률이 9.5%를 기록하면서 선방 하였습니다. 편의점 샛별이에 이은 후속작 '앨리스'는 이 시청률을 그대로 흡수하여 기분좋은 출발을 할 수 있을까요? 편의점 샛별이의 경쟁작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후속작 비밀의 숲 시즌 2는 시작부터 7.6%를 기록한 가운데 앨리스는 어떤 기록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앨리스에 출연할 예정인 김희선의 세월을 잊은 미모는 20대라고 해도 믿겨질 정도인데요. 김희선만의 남다른 아우라는 그녀의 존재를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습니다. 앨리스에서 천재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윤태이와 얼굴이 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