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정보☆★/대한민국:)근현대시대 18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김형진, 임동준 살해 사건, 징역, 그것이 알고 싶다)

태국 파타야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프로그램 개발자를 폭행해 사망하게 만든 일명 "파타야 살인사건"의 범인이 대법에서 징역 17년의 원심판결을 상고기각으로 확정하였습니다. 이 파타야 살인사건은 2015년 11월 태국 파타야의 고급 리조트에서 불법 도박 업체 사장에게 살해당한 채 발견된 25세의 청년 임동준의 죽음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국내 폭력조직에서 활동한 김형진은 공범 윤 씨와 함께 폭행해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범행 후 파타야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리조트 주차장에 사체를 두고 도주하였습니다. 25살의 청년 임동준은 왜 타지에서 이렇게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일까요? 피해자 임동준은 의경 제대 후 경찰이 되기 위한 꿈을 꾸던 평범한 청년이었습니다. 어릴..

연쇄살인범 강호순, 허스키, 직업, 아내, 체포, 차

대한민국 대표 연쇄살인범으로 잘 알려진 강호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SBS 인기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유영철과 정남규를 모티브로 한 사건이 끝이 나고 조금 늦지만 비슷한 시기에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활동한 강호순을 모티브로 한 사건을 다룰 예정인데요. 강호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선, 강호순의 출생지역은 충청남도 서천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살인 루트는 경기 서남부 지역, 강원도 정선군, 경기도 안산시로 강호순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의 수는 10명입니다. 한때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훗날 진범이 이춘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호순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연쇄살인범..

정남규와 서남부 연쇄살인사건

SBS 인기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서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인 정남규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드라마 상 구영춘 즉 유영철을 모티브로 한 연쇄살인범이 체포된 후에도 살인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살인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소름이 돋을 정도인데요. 배우 김중희 님이 연기를 너무 잘해주시는 덕분인 것도 같네요. 정남규는 워낙 유명한 연쇄살인범이기 때문에 앞서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가 많이 되어왔습니다. 그중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내용을 중심으로 정남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판 살인의 추억... 엄청난 공격성을 가진 살인귀...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유형의 살인범으로 열 달 동안 무려 스무 명을 살해한 유영철이 체포..

5.18 광주 민주화 운동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시민들이 전두환 등 신군부 쿠데타 세력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짐에 따라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총칼을 휘두른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이날의 상처가 지워지지 않고 있죠.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발생된 이 사건을 모티브로 다양한 영화들이 제작되기도 하였는데요. 대표적으로 택시운전사, 26년, 화려한 휴가 등이 있습니다. 해당 영화들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올해 2020년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년이 되는 날인데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우선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따르면 1980년 5월 광주 일원에서 일어난 시위에 대하여 군부 등에 ..

영화 1987, 6월 항쟁의 이한열 열사 친구 우현, 안내상, 신현준

앞서 영화 1987의 주요 배경이 되는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에 이어 이한열 열사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리들에게 너무 잘 알려진 한 장의 사진... 이한열 열사가 사망한 후 그의 친구들은 마지막까지 그의 곁을 지킨 것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배우 우현씨가 사진 속(우)에 등장하여 유명한 사진이기도 합니다. 영정 사진을 들고 있는 이는 당시 총학생회장 우상호이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인물은 교육과학대학 학생회장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한 프로그램인 썰전에서는 이 인물이 배우 안내상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는데요. 또한 체육학과 소속으로 세브란스 병원을 지키던 인물중에는 배우 신현준도 있었다고 합니다. 우상호는 이번 서울 서대문구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하며 당선이 되기도 했습니다. 영화 1987..

영화 1987, 남영동 대공분실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박처원)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이는데요. 단순 쇼크사인 것 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던 경찰...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죽었습니다" 라는 전대미문의 말을 남겼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1987... 영화 속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일어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영화속 응급 차량 한대가 눈오는 길에 급하게 도로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차량 안에는 사복을 입은 경찰들이 긴장한 채 의료진과 함께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데요. 1987년 1월 14일 오후 12시 30분에 응급 차량은 남영동 대공분실에 도착..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2020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1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정말 뜻 깊은 날이 아닐수가 없는데요. 이날은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3.1 운동 당시 독립선언을 계기로 일본의 식민 통치를 부정하고 독립운동을 주도하기 위해 한민족 최초의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의 시초인 망명정부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의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과거 경술국치(1910년 8월 29일, 국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로 인해 황제였던 순종은 대한제국의 주권은 일본 제국에게 양도한 행위는 무효임을 선언하였습니다. 또한 이 대한제국의 주권은 대한국민에게 승계되었다고 말하였죠.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파리 강화 회의에서 신한청년당은 김규식을 파견하여 ..

설민석의 제주 4.3 사건부터 여순사건까지 돌아보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는 수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건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일제강점기를 지나 남북간의 이념대립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게 되었는데요. 그중에서 제주 4.3 사건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제주 4.3 사건에 대해 많은 시사 프로그램에서 다루었습니다. 제주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아픔의 역사 그 자체이며... 이 사건을 기리기 위해 다크투어리즘에 제주 4.3 사건을 연계하여 관광객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있기도 하죠.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7년 7개월에 걸쳐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희생자라고 함은 제주 4.3 사건으로 인하여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 일 발렌타인 데이! 생애, 유언, 사형일은?

2월 14일은 발런타인 데이로 우리들에게는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 사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달콤한 초콜릿을 연인에게 선물하면서 사랑 고백을 하는 낭만적인 날이기도 한데요. 이런 발렌타인 데이로 잘 알려진 2월 14일에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할 역사적인 날이기도 합니다. 바로 민족의 영웅이자 독립운동가인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기 때문이죠. 안중근 의사는 1879년 9월 2일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아명은 응칠로 천주교 세례를 받아 토마스로 불렸다고 하는데요. 아명이란 조선시대 남자 아이들은 관례를 치르기 전에 갖는 이름입니다. 관례를 치른 후 자 혹은 호를 쓰게 되죠. 안중근 의사가 태어나기 전인 1876년 조선은 일제의 강압적인 외교에 눌려 강화도 조약을 체..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심순덕.. 세젤예에서 시낭송 화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22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가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박선자(김해숙)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 세 딸 강미리, 강미선, 강미혜의 씩씩한 일상을 살아가며... 엄마의 묘지를 찾아 그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드라마 마지막에 강미선은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낭송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결국 터트리고 말았는데요. 이를 본 시청자들은 시낭송을 하는 장면에서 통곡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