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28

시무라 켄, 코로나 19 확진 판정 후 사망!

30일 일본 유명 남성 코미디언인 시무라 켄(志村けん)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29일 오후 11시 10분 입원중이던 시무라 켄은 확진 판정 엿새만에 동경 도내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향년 70세의 시무라 켄은 일본에서 현존하는 최고 코미디 대부로, 일본 예능계에서는 그야말로 전설적인 존재인데요. 최근까지 버라이어티 쇼 호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지만 코로나 19를 극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네요. 일본 방송계는 그야말로 충격에 빠졌습니다. 시무라 켄은 한국으로 치면 코미디의 황제 이주일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일본인 코미디언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일본에서 코미디의 빅3로는 타모리..

청도 대남병원 코로나 확진자 92명,사망자 2명, 신천지 교회 34명 확진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구/경북의 확진자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의 공식적인 집계 결과에 따르면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에 132명이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21일까지 204명인 국내 확진자는 346명(오전 9시 기준)으로 급증하였습니다. 추가 확진자 142명 가운데 131명이 대구/경북 지역의 거주자로 131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인원은 34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92명이라고 합니다. 정말 충격적인 상황인데요.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자는 2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망자는 63세의 남성 환자로 지난 20일 청도대남병원에서 사망하였고, 두 번째 사망자 역시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일본 크루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70명으로 증가!

일본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격리된 대형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를 둘러싼 혼란과 불안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초 검사 대상에서 빠진 승객들 사이에서 추가적으로 확진자가 나타남에 따라 검역 허점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9일 NHK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에서 전날 승객 3명에 이어 금일 6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였답니다. 이에 현재까지 총 70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인데요. 일본 크루즈 선박에 타고 있는 한국인 승객 9명과 선원 5명은 현재까지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선사와 접촉한 결과 아직까지 언제나갈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한국인 관광객들은 아직까지 배에서 꺼내달라..

26번째, 27번째 신종코로나 환자 시흥시 매화동 발생! 안성병원 격리!!

앞서 언급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25번째 확진자에 이어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26번째, 27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되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총 27명으로 늘었습니다. 25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73세 여성으로 사흘 전부터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에 내원해 검사를 받았고, 양성판정을 받아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5번째 확진자는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없지만... 아들 며느리가 광둥성에서 체류한 점을 근거로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정밀 검사하였는데요. 이 과정에서 25번째 환자의 아들과 며느리가 각각 국..

25번째 코로나 환자, 시흥시 매화동, 이동동선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가 1명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신종코로나 환자가 1명 추가되어 국내 확진자가 총 25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는데요. 추가로 확인된 25번째 코로나 환자는 73세의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여성은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략 기간은 지난해 11월부터 2020년 1월 31까지 아들과 며느리가 다녀왔다고 전해집니다. 이 여성은 사흘 전부터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에 내원해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번째 확진자인 73세 여성이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없고, 아들 며..

일본 크루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64명, 한국인14명 탑승중!

일본 요코하마 앞바다에 정박해 있는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총 64명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7일 감염자가 41명이 무더기로 나온 데 이어 금일 3명이 추가된 것인데요. 전체 승선자 3천7백여 명 가운데 1차 273명에 이어 6명을 추가로 검사하였고, 이 중에 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인 승선자는 당초 알려진 9명보다 5명 더 많은 14명으로 파악되었답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일본 외무성 답변이 늦어져 한국인 탑승객에 대한 인원을 파악하는데 혼선이 있었다고 알렸습니다. 다행인 점은 한국인 가운데는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현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각 국가별로 외국인데 대한 통제를 강화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중간숙주는 천산갑??

후베이성 우한시 화난 수산물시장에서 발현된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중간 숙주가 천산갑이라는 중국 대학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숙주는 우산뱀 혹은 중국코브라, 박쥐, 밍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동물을 도축하여 유통하는 과정에서 인간이 섭취하여 야생동물이 보균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인간에게 전염되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화난농업대학 측은 언론을 통해 천산갑에서 분리한 균주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상동성이 99%라고 밝혔는데요. 실험의 샘플은 우한 화난수산시장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점이 핵심 포인트인 것 같네요. 이 시장은 야생동물을 식자재로 팔던 곳으로 신..

23번째(23번 확진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 이동 동선 파악 중!

2월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국내 23번째 확진자는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서울로 입국한 뒤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사람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58세 중국인 여성인 23번 환자는 지난달 23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하였는데요. 앞서 서울시가 지난달 13~25일 우한에서 서울로 들어온 외국인 205명의 명단을 지단달 31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넘겨받아 전수조사를 하였을 때 '소재 불명'으로 나타난 65명 중 1명으로 확인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소재가 불명확했던 65명을 모두 파악하고 확인했다'며 '그중 23번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환자는 증세가 시작돼 자신이 신고하고 대기 중이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환자는 서대문구..

중국 저장성 웨칭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도시 봉쇄. 사망자 560명 넘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현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약 2만 8천 여명으로 추산되며, 사망자는 약 56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명절인 춘절이 끝나고 돌아오는 사람들에 대해 전수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데요. 이번 2월달이 큰 고비를 맞을 것 같습니다. 2차 잠복기가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오는 20일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후베이성에 이어 중국 남동부 저장성에도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시 봉쇄'가 시작되었습니다. 인구 140만의 소도시 웨칭시는 확진자가 1백여명이 넘어..

서울 목운초등학교 휴업! 학부모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 환자 접촉

서울 양천구 목운초등학교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휴업한다고 합니다. 목운초등학교 학부모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목운초등학교는 이날 오후 학교운영위원회를 열고 휴업을 결정하였습니다. 목운초등학교는 휴업 기간 교내를 방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목운초등학교는 부득이하게 가정에서 학생을 돌보기 어려운 학부모에게는 담임선생님에게 연락하시면 학교 도서관에서 휴업기간 돌보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3일 현재 총 336개 유치원과 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개학을 연기했거나 휴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서울 9개, 경기 189개, 전북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