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드라마:) 13

영화 결백 줄거리, 결말:)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최근 방송된 SBS 시사/교양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 - 8회"에서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의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회에 소개된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은 가슴이 먹먹한 이야기였는데요. 순천의 한 작은 마을에서 작업 중이던 할머니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막걸리를 마시고 사망하였습니다. 그리고 막걸리에서는 청산가리가 검출되면서 살인사건임이 밝혀졌는데요. 좀처럼 실마리를 잡을 수 없었던 가운데 범인은 작업장에 막걸리를 가져온 최 씨의 남편과 막내딸이었습니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두 부녀의 범행 동기였는데요. 부녀가 15년 간 부적절한 성적 관계를 해오다가 최 씨에게 이 사실이 들켰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 결과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사건을 하나하나 살펴볼수록 의문투성이였는데요. ..

실미도 난동 사건 실화 영화, 줄거리 및 결말

1971년 8월 23일 경기도 부천군 용유면 실미도(현 인천광역시 중구 실미도)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 684부대 북파공작원들이 부대원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들은 1968년 5월 실미도에 입소하여 지옥과 같은 훈련을 하면서 약속된 보상을 기다렸는데요. 믿었던 보상은 백지화되고 목숨까지 위협을 받게 될 처지에 놓이자 생존을 위해 시외버스를 탈취하여 청와대로 돌진할 계획을 세웁니다. 실미도 난동 사건 이후 정부는 실미도 부대를 철저히 은폐하였고, 긴 세월속에 이 사건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실미도에 대한 진상규명 요구가 쏟아졌고, 마침 실미도를 다룬 소설과 영화로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특히 영화 '실미도'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

그것만이 내 세상 - 줄거리 및 결말

지난 2018년 개봉한 최성현 감독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재방송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한지민 등이 출연하였고, 윤제균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는데요. 당시 340만 명의 누적 관객수(손익분기점, 210만 명)를 돌파하여 큰 흥행을 기록하였습니다. 시놉시스 한때는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오갈 데 없어진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우연히 17년 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과 재회하고,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따라간 집에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뜻밖의 동생 '진태(박정민)'와 마주한다. 난생처음 봤는데... 동생이라고?! 라면 끓이기, 게임도 최고로 잘하지만 무엇보다도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서번트증후군 ..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그린 영화, 화려한 휴가 줄거리 및 결말!

'화려한 휴가'... 이 단어만 들었을 때는 매우 설레이고 행복한 마음이 차오르는데요. 이 단어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날 당시 전두환이 공수부대에게 시민군을 제압하라고 명령하였는데... 이때 시행된 작전 이름이 바로 화려한 휴가라고 하니... 한편으로 마음이 아픈 단어이기도 합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앞두고... 이날의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하였는데... 대표적으로 김상경, 안성기, 이요원 주연의 '화려한 휴가'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1979년 10.26을 계기로 유신독재가 끝나고 억눌렀던 국민들은 민주화의 '봄'이 올 것을 열망했으나, 신군부세력은 12.12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장악합니다. 80년 봄, 전국적으로 민주화의 요구가 거세어지자 '비상계엄령 전국확대'를 선포..

자전차왕 엄복동 줄거리 및 결말, 관객수, 실화

지난 2019년 2월 27일에 개봉한 '자전차왕 엄복동'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상당수 참여하여 누리꾼들의 기대를 받은 영화로 가수 비(정지훈)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또한 주주연으로 강소라, 김희원, 고창석, 이시언, 민효린, 이범수, 정석원, 이경영 등이 참여하여 기대감이 높은 영화였지만... 결과는 한국 영화계에 한획을 그을 정도로 폭망을 하였습니다. 사실 자전차왕 엄복동은 2017년에 제작된 영화로 보관하고 있다가 3.1 절에 맞춰 개봉한 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위 국뽕을 좋아하는 관객들이 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내놓았지만... 영화 개봉전부터 많은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특히 엄복동이라는 인물을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힘쓴..

영화 써니,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2011년 5월 4일에 개봉했던 영화 써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심은경)와 우정을 나눈 그시절 칠공주의 우정을 다루고 있는 영화인데요. 요즘 유행하고 있는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유치하고 촌스럽지만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는 그리움 가득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것 같습니다. 시놉시스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되었다. 이때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어리버리한 그녀를 도와주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

영화 박열 줄거리 및 결말

101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그동안 개봉된 독립운동가의 일생이 그려진 영화들이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영화로는 항거: 유관순 이야기, 동주, 말모이, 암살 등이 있는데요. 그중 지금 소개할 영화는 2017년 개봉된 이준익 감독의 '박열' 이라는 영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영화 박열은 일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열과 그의 동지인 연인 가네코 후미코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박열(1902년 3월 12일에서 1974년 1월 17일)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 언론인, 시인으로 두루 활동하였고, 재일교포 단체인 재일조선인 거류민단의 초대 민단장을 역임하였습니다. 18세 어린 나이에 도쿄로 건너가 흑도회, 흑우회 등 항일사상당체를 이끌다가 1923년 일어난 간토대지진 ..

유관순 이야기 삼일절 영화 항거 줄거리 및 결말

2020년 삼일절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입니다. 이런 기념비적인 삼일절을 맞이하여 일제 침략에 맞서 숭고한 희생을 한 수많은 '의병'들을 기리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삼일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누가 있나요? 저는 유관순 누나가 가장 먼저 떠오른답니다. 삼일절 국민들은 무폭력 비저항 운동으로 일제의 침략에 맞섰지만... 제국주의자들인 일본놈들은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였었죠. 이런 일본을 아직까지 숭배하는 사람들이 많아 마음이 아프네요. 유관순 누나는 충청남도 목천군 이동면 지령리(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서 류중권의 3남 2녀 중 차녀로 태어..

이순재, 정지훈의 영화 덕구 줄거리 및 결말 소개!

설 특선영화로 '덕구'가 방영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덕구'는 다문화가정의 모습을 평범하고 자연스럽게 그려낸 영화로 오늘날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포용하여 폭넓은 공감대를 이루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덕구는 주연 배우인 이순재가 노개런티로 찍었을 정도의 저예산 영화(5억 규모)로 관객 수는 많지 않았지만 손익분기점은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수인 감독은 덕구를 촬영하기 위해 할아버지 캐릭터와 가장 어울릴 것으로 생각되는 대배우 이순재를 캐스팅하려고 하였으나 워낙 유명한 배우라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이순재는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영화에 출연하겠다고 승락하였다고 하죠. 그것도 노개런티로... 주인공 '덕구' 역을 맡은 아역 배우 정지훈은..

실화 영화 히말라야 줄거리, 결말 - 엄홍길과 박무택의 이야기

지난 2015년 12월 16일 개봉한 이석훈 감독의 영화 히말라야가 설날 방영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엄홍길의 히말라야 등정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알려졌는데요. 개봉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점에 관객들이 주목하였고, 상당한 흥행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영화 히말라야의 제작비는 약 100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이 약 420만명입니다. 그리고 최종 누적 관객수는 약 770만명으로 두배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죠. 현재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교사 4명이 산사태에 휩싸여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상황에서 이 영화는 다시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히말라야의 주인공 엄홍길 역은 황정민이 맡았습니다. 앞서 살펴본 포스터 리플릿에 등장하는 황정민의 얼굴은 관객들에게 큰 이슈를 남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