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UFC 넘버링:) 68

UFC 309:) 존 존스, 미오치치 상대로 3R TKO 승(+아스피날)

17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올해 팬들이 기대하는 최고의 명경기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바로 헤비급 타이틀 전으로 챔피언 존 존스가 전 헤비급 챔피언 미오치치를 상대 1차 방어전에 도전합니다. 존 존스는 라이트 헤비급을 평정한 후 헤비급으로 월장하여, 2023년 3월 UFC 285에서 랭킹 1위 시릴 칸을 쓰러뜨리고 왕좌를 얻었는데요. 이 경기를 통해 '악마의 재능'을 가진 존 존스가 UFC의 고트인지를 알려주었죠. 챔피언이 된 존 존스는 미오치치와의 대결을 예고했고, 당해 성사되지 않아 2024년 11월 16일(현지시간) UFC 309의 메인 이벤트로 확정되었습니다.   1차 방어전 상대인 미오치치의 나이는 42세로 은퇴를 바라보는 시기가 도래하였습니다. 전성기에는 마크 헌터, 알롭스키, 베..

UFC 308:) 일리아 토푸리아, 맥스 할로웨이 상대로 3라운드 KO 승

10월 27일 UFC 308이 한국 시간 기준 오전 3시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UFC 308의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타이틀전으로 일리아 토푸리아와 맥스 할로웨이의 경기가 매칭되었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많은 팬들이 두 사람의 경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경기 결과는 매우 충격적 이게도 맥스 할로웨이가 일리아 토푸리아의 레프트 훅에 사상 첫 KO를 당하면서 끝이 났네요.   경기 전부터 일리아 토푸리아와 맥스 할로웨이의 경기는 올해 최고의 빅 매치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UFC 297에서 페더급 최강의 챔피언으로 장기 집권을 예고했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침몰시킨 무패의 파이터 토푸리아는 다음 상대로 맥스 할로웨이를 지목했습니다. 맥스 할로웨이 역시 전 페더급 챔피언으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

UFC 295:) 페레이라, 프로하스카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

12일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295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페레이라가 프로하스카를 상대로 2라운드 4분 8초 만에 TKO 승을 거두었습니다. 두 사람의 치열한 공방전에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는데요. 사실 UFC 295에서 메인 이벤트는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미오치치를 상대로 방어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맥 빠진 경기가 될 뻔하였는데요. 사실 아쉽긴 하지만 페레이라와 프로하스카의 경기와 코메인이벤트의 파블로비치와 아스피날의 헤비금 잠정 타이틀 결정전이 그나마 아쉬움을 채워주었습니다. 알렉스 페레이라는 2021년에 UFC로 입성한 중고 신인으로 미들급에서 아데산야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사실 둘의 악연은 글..

[UFC 294] 볼카노프스키, 마카체프에게 1라운드 KO패

UFC 페더급 극강의 챔피언 볼카노프스키가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도전했다가 1라운드에 KO를 당했습니다. 볼카노프스키는 지난해 정찬성과의 대결을 통해 한국 격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던 파이터인데요. 현재 페더급 5차 방어전을 성공하면서 더 이상 페더급에서는 적수가 없는 무적의 챔피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맥스 할로웨이, 브라이언 오르테가, 정찬성, 야이르 로드리게스 등을 잠재웠죠. 이에 UFC는 흥행을 위해 2023년 2월 12일 UFC 284에서 마카체프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성사되었고, 5라운드 접전 끝에 분패하였습니다. 이후 볼카노프스키에게 또 다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본래 2024년 1월 20일 UFC 297에서 신성 일리아 토푸리아를 상대로 방어전을 할 예정이었는데요. 이슬람 마..

UFC 291 게이치, 포이리에 '하이킥 KO' 승리

UFC 291 상남자 대결은 저스틴 게이치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이번 게이치의 승리로 BMF 벨트를 거머쥐게 되었고, 지난 1차전 패배를 돌려주었습니다. UFC 라이트급 전선에서 랭킹 2위의 포이리에는 3위인 게이치에게 패배함에 따라 게이치가 상위에 랭크가 되며, 타이틀 샷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UFC 294에서 이슬람 마카체프는 랭킹 1위의 찰스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2차 방어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둘의 승부 결과에 따라 게이치의 다음 상대가 결정될 것 같네요. 두 선수 모두 화끈한 경기력을 가지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높았었는데요. 이번 대결에서는 게이치가 전략을 잘 세웠던 것 같습니다. 승부는 2 라운드에서 결정되었는데요. 1라운드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차전 경기..

UFC 291 토니 퍼거슨, 바비 그린에게 서브 미션 패배!

30일 열린 UFC 291에 출전한 토니 퍼거슨은 바비 그린과 대결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전성기에 활약했던 토니 퍼거슨의 기량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경기였는데요. 퍼거슨의 팬들 입장에서는 너무 아쉬운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3라운드 4분 54초 서브미션 패배를 기록하였습니다. 현재 토니 퍼거슨의 나이가 39세임을 가만한다면 전성기의 기량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퍼거슨은 팬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떠날 때가 온 것 같네요. 퍼거슨의 성격상 글러브를 내려놓을 것 같지는 않지만요. 한때 극강의 파이터로 12연승을 달리면서 라이트급을 호령했던 퍼거슨... 하지만 그는 슬로 스타터 스타일 상 많이 대주는 경기를 하다 보니 내구력이 많이 손상이 되었습니다. 웬만한 펀치를 가볍게 흘려버..

UFC 291 저스틴 게이치 vs 더스틴 포이리에

7월 30일 오전 11시부터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UFC 291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UFC 291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명단을 확인하면 그야말로 미쳤다고 표현될 정도로 빅매치들이 포진하고 있는데요. 최근 다양한 선수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초중기에 나왔던 선수들의 경기력(약물 부스트 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라이트급 전선에 있는 최정상급 선수이자 라이벌 매치가 잡혀 있어 흥미롭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랭킹 2위의 더스틴 포이리에와 랭킹 3위의 저스틴 게이치입니다. 두 사람의 나이는 만 나이 기준 34세 동갑이며, 생년월일로 따지면 게이치가 88년생으로 1살 많습니다. 30대 중반이 된 두 사람은 젊은 시절에 보여주었던 패기로운 모습보다는 좀 더 격투가로써 완성..

정찬성 vs 볼카노프스키 경기 결과 하이라이트[은퇴 시사]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 매치를 가졌던 아시아 페더급 최강자 정찬성 선수가 지난 2021년 댄 이게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약 8개월 만에 옥타곤에 올랐습니다.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터런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개최된 UFC 273에 출전한 정찬성은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기 위해 경기에 나섰는데요. 아쉽게도 볼카노프스키의 벽은 매우 높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정찬성은 볼카노프스키에게 완벽한 패배를 당했습니다. 공식적으로 UFC 273 페더급 타이틀전 4라운드 45초 만에 TKO 패를 당한 것인데요. 경기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볼카노프스키의 실력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정찬성에게는 넘을 수 없는 거대한 벽과 같았을 것 같은데..

UFC270 은가누, 가네를 상대로 판정승

프란시스 은가누와 시릴 가네의 헤비급 타이틀 전의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1년 여 만에 열린 헤비급 타이틀 전인만큼 UFC 팬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이차원적인 파이터인 챔피언 은가누가 테크니션을 장착한 도전자 가네에게 상성상 불리하다고 예측하였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린 UFC 270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은가누는 가네를 상대로 5라운드 종료 후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웃복싱으로 가네가 초반 라운드를 유리하게 풀어가다가 점차 은가누의 압박에 가네가 잠식되어 한방에 KO 당하는 그림을 그려보았는데요. 의외로 판정승을 거두었다고 하네요. 예측대로 1, 2 라운드에는 가네가 아웃복싱을 이용하여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은가누의 하체를..

UFC 270 은가누 vs 가네 프리뷰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UFC 270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UFC 270은 근 1년 만에 헤비급 타이틀 전이 열리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헤비급 챔피언인 '포식자(The Predator)'라는 별명을 가진 프란시스 은가누가 잠정 챔피언 시릴 가네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가질 예정인데요. 이 둘의 대결은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될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UFC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두 선수의 계체 전에서 잠정 챔피언 가네는 247파운드, 은가누는 257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했습니다. 역시 헤비급이 주는 무게감은 엄청났는데요. 두 선수는 웃으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말을 했지만 승리에 대한 자신감은 모두 넘치는 것 같네요. 헤비급에서도 엄청난 체격을 자랑하는 은가누 앞에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