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광에게 깃든 자하마신, 승리 뒤에 찾아온 위기자하마신의 육신이 무너지면서 길고 치열했던 싸움도 끝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몸에서 쏟아진 마기는 전장 전체를 위협하며 또 다른 재앙을 예고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나선 한비광은 자신의 몸으로 모든 기운을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모두를 살리려는 선택이었지만, 그 안에서 한비광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자하마신의 목소리였습니다. 승리의 순간에 시작된 새로운 재앙불멸봉황의 힘으로 본래의 힘을 되찾았던 자하마신은 결국 팔대기보의 힘 앞에 쓰러집니다. 압도적인 강적의 육신을 파괴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였지만, 곧바로 안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육신에서 풀려난 마기가 일대를 소멸시킬 기세로 퍼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자하마신을 쓰러뜨리고도 살아남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