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사회:) 475

'나는 자연인이다' 장병근 예천 산사태로 사망

지난 16일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장병근 씨가 실종되고 아내는 사망한 것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장병근 씨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했었는데요.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당시 경북도소방본부는 수색 당국이 이날 오전 3시 45분쯤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수색한 결과 매몰된 장병근 씨의 아내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발견된 곳은 집터에서 약 200m 정도 떨어진 곳이라고 하네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진 후 장병근 씨의 생사 소식이 확인되지 않아 구조 소식을 기다렸습니다. 18일 수색 당국은 오후 3시 30분쯤 자택 인근 1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장병근 씨의 시신을 발견..

청주 오송 궁평 지하차도 침수(사망자, 위치, CCTV, 버스)

전국적으로 침수 피해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청주 오송의 궁평 제2지하차로가 침수되어 교행 하던 차량이 고립되었습니다. 궁평 제2지하차로는 세종오송로와 오송생명4로를 이어주는 지하차로입니다. 침수 원인은 인근 미호강이 범람하면서 지하 차도가 순식간에 물에 잠긴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소식을 접한 구조대는 즉시 수색 작업이 진행되었는데요. 난간에 매달려 있던 버스 승객 등 8명을 구조하고 하였다고 합니다. 안타깝게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1인은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사고 후 실종자 신고가 11건이 접수되었고, 고립된 차량은 15대로 파악되었습니다. 당시 구조된 이들의 제보에 따르면 정확한 차량 대수나 그 속에 몇 명이 갇혀 있는지 등이 파악하지 못했다며 조속..

살인자 정유정 신상공개(+20대 여성 살인사건)

1일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살인자 정유정의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정유정의 나이는 1999년생으로 23세라고 하는데요. 과연 정유정은 어떤 경로로 살인을 저질렀으며 왜 신상이 공개된 것일까요? 경찰 조사 결과 정유정은 '살인 충동을 느껴 실제 살인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범행 이유를 자백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평소 범죄물을 즐겨보았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포렌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범행 3개월 전 '살인', '시신 없는 살인' 등 소설에 등장할만한 단어를 집중적으로 검색했다고 합니다. 살인 충동을 억누르지 못한 정유정은 지난달 24일 과외 앱을 통해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고 합니다. 정유정은 자신의 집에서 택시로 떨어진 부산 금정구의 20대 여성에게 학부모인 것처..

구룡마을 화재 원인, 인명피해는?

20일 오전 6시 28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발생 후 소방당국은 즉시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하였고, 10분여만에 대응 1단계, 1시간 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였는데요. 경기도와 산림청 등 소속 소방헬기 10대가 동원되어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당했다고 하네요. 구룡마을에 발생한 화재는 한 교회 근처에서 발생해 주변으로 확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및 경찰당국은 인력 500여명과 장비 61대, 육군 장병 100여명, 강남구청 소속 인력 300여명이 투입되어 11시 46분쯤 완전 진화가 되었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룡마을 주택 약 60여채가 소실됨에 따라 이재민 62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

이매리, 이재용에게 계란 투척

방송인 이매리(50세)가 이재용 삼성회장에게 계란을 던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일 9시 40분쯤 이재용 회장은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서문 앞에 도착해 법원으로 이동하는 중 자신에게 계란이 날아오는 것을 확인합니다. 다행히 계란을 맞지 않았지만 매우 놀란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집니다. 계란을 던진 사람은 방송인 이매리인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과연 그녀는 왜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을 던지게 되었을까요? 이매리는 계란을 던진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글을 올렸습니다. "이재용 재판출석할때 이재용에게 계란 2개 던졌다. 대출만주고 해외출장비도 안주고 사과답변보상금 없이 용서협력공익미쳤냐? 대출만주니 한국축구 망했지. 이재용 재판도 망해라. 홍보대사관심없다" 등의 글을 올렸는데요. 대부..

용산경찰서 정보계장 숨진 채 발견

핼러윈 참사 사고로 인해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용산경찰서 정보계장이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정보계장은 핼러윈 기간 안전을 우려하는 내용의 정보보고서를 참사 이후 삭제한 의혹과 수사를 받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해당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직원을 회유하는 역할을 맡아 수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정보계장은 다른 직원을 시켜 정보보고서를 작성한 정보관의 업무용 PC에서 문건을 삭제하고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회유, 조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수본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다만 특수본은 아직까지 정보계장을 조사하거나 소환 통보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보계장은 11월 11일 오후 12시 4..

류미진 총경, 이태원 참사로 대기발령

이태원 참사로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 내부에서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하고 있던 류미진 인사교육과장(총경)을 대기 발령했다고 합니다. 류미진 총경은 어떤 사유로 대기 발령을 받게 된 것일까요? 류미진 총경은 참사 당일 상황관리관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상황관리관이란 112 치안종합상황실장을 대리해 서울경찰청장에게 치안상황을 보고하고, 긴급한 사정은 경찰청 상황실에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하네요. 또한,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모든 치안 상황을 검토하고, 상황에 따른 조치를 결정하는 것도 상황관리관의 책임으로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근무를 맡았던 류미진 총경은 상황실에 있었어야 했지만 자신의 사무실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일반적으로 상황관리관은 정..

충북 괴산 규모 4.3지진

29일 8시 27분 긴급 재난 문자가 울렸습니다. 바로 충북 괴산군 복동쪽 12km 지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낙하물로부터 몸 보호, 진동이 멈춘 후 야외 대피하여 여진에 주의하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올해 한반도에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계기 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5로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을 말합니다. 지진으로 소방당국은 총 65건의 전화가 접수되었으나 다행히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현재 SNS 상에는 충북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역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을 느꼈다고 하네요. 이번 지진으로 한반도 역시..

'가평계곡살인사건' 이은해 무기징역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주범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가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이 선고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인천지법 형사 15부는 27일 열린 선거 공판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와 조현수는 피해자 윤 모씨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자를 구조할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또한,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물속으로 뛰어내리게 한 행위 만으로 작위에 의한 살인 행위를 한 것으로 볼 수 없다.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구할 수 있었음에도 그대로 방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부작위에 의한 살인을 인정했습니다. 즉 가스 라이팅에 의한 직접 살인이 아닌 물에 빠진 피해자를 일부로 구조하지 않은 간접(부작위) 살인이라고 판단한 것인데요. 지난 9월 30일 결..

푸르밀 사업 종료, 전직원 해고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정직원 약 350명과 협력업체 직원 50명, 배송기사 100명, 500여 개의 대리점의 점주는 모두 일터를 잃게 되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푸르밀 직원들과 점주들은 그야말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푸르밀 노조 측은 대표이사에게 직원들이 살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호소하였으나 대표이사는 외면하였다고 하네요. 성명을 낸 노조위원장은 신 대표가 취임한 이후 회사는 위기에 빠졌다. 독선적이고 이기적으로 어떤 조언도 귀담아듣지 않으며 무능력한 경영을 해와 적자구조가 되었다. 오너의 무분별하고 일방적인 직원 해고에 비통함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산업계는 푸르밀의 경영 실패 원인을 오너 경영의 실패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