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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민간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2명 사망

의령에서 민간 경비행기가 추락해 40대 조정사와 50대 동승자 남성 2명이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는 비행 훈련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고가 난 곳은 의령군 지정면 성당리 모 교회 인근 밭이라고 합니다. 해당 사고는 인근 마을 주민이 경비행기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약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정사와 동승자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고기는 민간 경비행기로 함안군 법수면에 위치한 한 민간항공사 소유로 기종은 2인승 경량 항공기 CH701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비행훈련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기는 오후 3시쯤 함안 법수면 경비행장에서 이륙했다가 사..

대구 얀센 백신 접종 30대 남성 사망

대구에서 코로나19 얀센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이 접종 사흘 만에 사망하였습니다. 13일 보건당국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구 수성구의 한 의원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한 A 씨가(38)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A 씨는 접종 첫날 몸살 기운을 보이고 발열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다음날 발열 증상은 호전 됐으나 혈압이 계속 떨어져 가족들은 12일 A 씨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겼다고 하네요.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수액과 진통제 투여 등 치료를 받았지만 오전 3시쯤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대구 30대 남성 접종 후 사망으로 신고되었으며,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보건당국은 얀센 접종과 A 씨의 사망에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유족은 ..

변희수 하사 청주 자택서 사망

대한민국 모 육군부대에서 전차조종수로 복역하다 성전환 수술을 받고 강제 전역 조치된 변희수(나이 23세) 하사가 극단 적 선택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3일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사망하였다고 하는데요. 젊은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이 아닐 수 없네요. 경찰 조사에 따르면 상당구 정신건강센터 상담자로 등록된 변희수 전 하사는 지난달 28일 이후 연락두절이 됨에 따라 소방서로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후 3일 오후 5시 49분쯤 출동한 소방대원은 자택에서 숨져있는 변희수 전 하사를 발견했다고 하네요. 소방당국은 변희수 전 하사의 시신 부패 정도가 상당한 것으로 보아 사망한 지 꽤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웃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변 하사가 3개월 전에도 자살을 시도하였으며, 얼마 후 그의..

정선 산불, 강풍으로 피해가 커져가

20일 3시 50분쯤 강원도 정선에서 큰 산불이 났다. 지난 18일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이 발생한 이후 또 다시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강풍과 급경사 지형 탓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곳은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아우라지역 레일바이크 인근 국유림으로 정확한 산불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산불 발생 초기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2대 등 총 12개의 헬기를 투입하여 진화에 나섰지만 초기 진화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산림청 소속 초대형 2대와 카모프 7대, 정선군 임차 1대, 강원소방 1대, 공원 지원 1대 등 헬기가 출동했다. 지상에서는 산림청 공중진화대 2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2명, 정선소방서 24명, 공무원 14명 등이..

양양 산불, 사천리 창고서 화재

18일 오후 10시 17분쯤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에 위치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소방당국은 이 화재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양 산불 확산에 따라 양양군청은 서둘러 주민들에게 대피 문자를 전송했다. 양양군청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오늘22:17경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 산불 확산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들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산불 발생 후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더불어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여 진화 인력 및 장비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양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과거..

발렌타인 데이 유래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2021년 2월 14일 발렌타인(=밸런타인, 밸런타인즈 데이) 데이가 찾아왔습니다. 발렌타인 데이는 좋아하는 연인끼리 특히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연인 간 고백하는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안중근 의사가 일제에 의해 사형을 선고받은 날이기도 합니다. 우선,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에 대해 살펴본 후 안중근 의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로마시대 병사들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군 복무를 하는 기간에는 결혼이 금지가 되었기 때문에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많은 고통을 얻었는데요. 만약 이를 어기고 결혼을 한다면 엄벌에 처해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렌티노..

유퀴즈 7급 공무원 극단적 선택 사망..

서울시립미술관 소속의 7급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무원 특집에서 최연소 7급 공무원 합격자로 이름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공무원이 출연했던 '유퀴즈' 다시보기 영상은 삭제되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하던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망한 사건을 접수해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A씨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라고 한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직장동료 등을 포함한 주변인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와 미술관 측은 A씨의 사망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은 없었다고 주장하..

부산 GR 바이러스 감염

코로나19 GR바이러스가 국내에 발생하여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생된 GR 바이러스는 부산 감천항의 항운 노조에서 집단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에서 발생한 GR 바이러스는 지난해 8월 입국한 러시아 선원들의 바이러스 유형으로 국내 초기 바이러스 그룹보다 전파력이 빠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GR 그룹 감염은 지난해 8월 감천항에 입항한 페트르원호 등에서 발견된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부산 감천항 집단 감염자는 총 54명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항운노조 노동자 3명과 사업장 직원 1명에게서 'GR' 유형의 바이러스가 확인되었습니다. 이 GR 그룹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러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에..

대전 코로나, IEM 국제학교 125명 집단 감염!

대전의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25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동안 대전시에서 다단계방문판매, 종교시설 등 다양한 형태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였으나 하루에 100여명 이상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대전시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라고 하네요.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대전 중구에 위치한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발생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국제학교는 한 선교회가 운영하는 중/고교 과정 기숙형 학교라고 합니다. 해당 학교의 집단 감염이 알려진 건 전날 전남 순천과 경북 포항에 사는 IEM국제학교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주말을 맞아 집에 돌아갔다가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를 ..

삼성전자 이재용 실형 '법정구속'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8일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이날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 건넸다가 돌려받은 말 '라우싱' 몰수를 명령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실형 선고를 받자 각종 경제단체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주가가 철렁이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대표기업의 삼성전자 총수 공백 사태는 한국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요구에 편승해 적극적으로 뇌물을 제공했고, 묵시적이나마 승계 작업을 위해 대통령의 권한을 사용해달라는 취지의 부정한 청탁을 했다'고 질타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