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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9회:) 양양 일가족 방화 살인사건(+꼬꼬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9회:) 강원 양양 일가족 방화 살인사건 14일 방영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9회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라는 제목으로 행복한 연말 한 가족에게 닥친 비극적인 화재 사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일명 "양양 일가족 방화 살인사건"으로 세상에 알려져 있는데요. 2014년 사건이 발생했던 양양 일가족 방화 살인사건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2014년 12월 29일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의 가마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발생으로 2층 주택에 살고 있던 박모 씨와 3남매가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주변 이웃들은 일가족의 죽음을 매우 안타까워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박모 씨의 가족은 3년 전 마을로 이사를 온 후 동네 사람들의 사랑을 한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8회:) 하나회의 시작과 끝(+서울의 봄, 전두환, 1212사태, 손영길, 김영삼)

3월 7일 목요일 오후 10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8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군내 비밀조직 하나회의 시작 그리고 끝에 관한 이야기가 방송됩니다. 지난해 11월 극장가에는 1979년 12월 12일 군사반란의 이야기를 다룬 "서울의 봄"이 개봉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꼬꼬무에서는 군사반란의 주동자인 전두환을 비롯한 하나회가 어떻게 조직되었고, 어떻게 끝이 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정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하나회는 대한민국 육군 내에 있었던 비밀 사조직으로 국가에 대한 충성이 아닌 박정희에게 충성을 바쳤습니다. 하나회는 육군사관학교 11기 동기들과 후배들을 구성원으로 하여 비밀리에 결성되었고, 친목회로 출발한 이 조직은 박정희의 지원 속에서 성장합니다. 당시 박정희는 쿠데타로 집권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7회:) 보성 어부 살인사건(+최고령 사형수 오종근, 연쇄살인사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7회:) 보성 어부 살인사건 2월 29일 목요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7회에서는 노인과 바다라는 제목으로 보성에서 발생했던 "보성 어부 살인사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날 이야기 친구로는 신지, 예은, 김범수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꼬꼬무에서 다룰 예정인 보성 어부 살인사건에 대해 간략히 살펴볼까요? 전라남도 보성에 있는 한 바다가에서 한 달 만에 4명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인데요. 사건의 용의자는 놀랍게도 70에 가까운 노인이었다고 합니다. 과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때는 2007년 8월 31일 대학교 신입생 커플은 보성에 있는 바다로 여행을 왔습니다. 이들은 한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가 바다를 구경시켜 준다는 말에 할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6회:) 가짜 이강석 사건(+강성병, 이기붕, 이승만, 죽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6회:) 가짜 이강석 사건 22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6회에서는 "황태자와 찰리 채플린"이라는 제목으로 백수 청년이 꾸민 사상 초유의 사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1957년 이승만 대통령이 집권하던 시기 대한민국 황태자, 권력서열 넘버 쓰리, 다이아몬드 수저, 대한민국 2인자 이기붕 의장의 장남이자 1인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가 된 이강석을 사칭한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이 사건을 두고 한국판 가짜 드미트리 사건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1957년 8월 30일 경주에 자신을 이강석이라고 칭하는 청년이 나타났습니다. 이 청년은 경주경찰서로 들어와 "아버지의 밀명으로 풍수해 피해 상황과 공무원들의 기강을 알아보로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의 양자이자 국회의장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5회:) 서커스 소녀 심주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5회:) 서커스 소녀 심주희 15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5회에서는 "서커스 소녀 읽어버린 이름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번화는 어른들의 이기심이 만들어 낸 가슴 아픈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서커스 소녀 심주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심주희는 5살 때 서커스로 팔려가 7년동안 온갖 폭력과 학대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심주희는 짙은 화장을 한 채 서울 북창동의 한 봉제공장으로 도망쳐 사람들에게 숨겨달라고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봉제공장 직원들은 겁에 질려 있는 주희를 숨겨주었다고 하는데요. 다음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남대문 경찰서 형사들은 아이를 경찰서로 데려왔습니다. 남대문 경찰들은 주희에게 무슨 일이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4회:) 미스터리 심령술사 준라보(+앤디 카우프먼, 심령치료, 맨 온 더 문)

2월 8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4회는 "미스터리 심령술사 준 라보"라는 제목으로 필리핀의 스타 심령술사 준라보를 다룰 예정입니다. 준라보 지금으로부터 약 30여 년 전에 있었던 희대의 사기극을 벌였던 인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90년대는 초자연적인 사건이나 인물들 그리고 세기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다루어지던 시기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이야기겠지만 당시에는 사실로 받아들이기도 했죠. 1985년 대한민국에는 필리핀 여행자가 두배로 늘었습니다. 준 라보를 만난 후 암에서 완치되었다는 유명인들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필리핀으로 향했던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난치병 환자들로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마지막 희망을 걸고 간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희망은 곧 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3회:) 네 모녀 실종사건(+해태, 이호성 살인사건)

개요 2월 1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3회에서는 "선아의 SOS, 네 모녀 실종사건"을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스포츠 스타였던 해태 타이거스의 4번 타자 이호성이 일으킨 사건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시 사회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호성은 내연녀와 그녀의 세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였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건의 배경 1990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데뷔한 이호성은 선수 시절 등번호 27번을 딸고 뛰었습니다. 이듬해 1991년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을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였는데요. 해태 타이거스가 한국시리즈에서 네 번이나 우승하는 데 공헌을 하면서 전성기를 이끈 4번 타자였습니다. 화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2회:) 부산행 - 우키시마호 침몰 미스터리 사건

25일 방영될 예정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2회에서는 "부산행 - 우키시마호 침몰 미스터리 사건"을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해방 직후 강제징용되었던 조선인 노동자들이 고향으로 향하던 중 해상에서 갑작스러운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 땅을 밟지 못하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는데요. 아직까지도 우키시마호 침몰 미스터리 사건을 두고 일본이 계획적으로 침몰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죠. 과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기로 결정을 내립니다. 원자폭탄이 투하된 후 6일만(1945.8.15.)에 일본은 연합군측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였는데요. 1945년 8월 18일 일본 전범의 재판과 관련해 강제징용..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1회:) 1972 대한항공 KAL 902편 격추 사건(+김창규, 보소프, su-15TM)

18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1회"에서는 "격추의 시대 1978 어느 생존자의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날은 1978년 발생한 대한항공(KAL) 902편 격추 사건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1972년 평범한 비행을 하던 대한항공(KAL) 902편의 탑승객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때는 1978년 4월 20일 파리를 출발해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경유한 뒤 서울로 도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902편 보잉 707 여객기가 항로를 이탈해 소련의 영공을 침범하게 됩니다. 소련은 즉시 자국 영공을 침입한 미확인 비행체를 감지하고, 25분간 무전으로 접촉을 시도하였으나 별다른 반응이 없자 Su-15 요격기 긴급 발진시켰습니다. 그리고 소련의 파일럿은 민간기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0회:) 1991 와룡산 개구리 소년 사건(+대구 성서초등학교 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 도룡뇽)

11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0회에서는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 중 하나인 대구 성서초등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으로 알려진 와룡산 개구리 소년 사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대구 달서구 성서 지역에 살던 5명의 국민학생들이 도롱뇽알을 줍기 위해 인근 와룡산에 올라갔다가 실종된 후 2002년 백골로 발견된 사건을 말하는데요. 현재까지도 뚜렷한 단서가 없어 다양한 추측이나 가설들이 나오고 있으며 32년이 지난 현재에도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날은 지방자치제가 다시 시행된 후 최초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지방의원을 뽑는 지방선거일이였기 때문에 임시 공휴일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아이들은 집 근처에서 놀다가 세를 살고 있는 청년이 씨끄럽다고 나가서 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