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SBS 시사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89회에서는 '어느 날 내가 사라졌다 - 그 여자의 살인 시나리오'라는 주제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번회의 주요 스토리는 마치 영화 '화차'의 내용을 연상시키는 희대의 살인 사건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바로 사체가 없이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어야 하는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2010년 6월 16일 대구의 한 여성노숙자쉼터에서 김은혜라는 이름의 젊은 여성이 손예연이라는 여성을 따라 부산으로 내려옵니다. 손예연은 자신이 부산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이라고 소개한 후 자신의 어린이집에 고용하겠다고 말을 하였는데요. 그리고 다음날 새벽 김은혜는 부산 병원 응급실에 호흡과 심장박동이 없는 상태로 실려 오게 됩니다.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