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리뷰☆★/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꼬꼬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7회:) 보성 어부 살인사건(+최고령 사형수 오종근, 연쇄살인사건)

알풀레드 2024. 2. 28. 21:47
반응형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7회:) 보성 어부 살인사건

 

2월 29일 목요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7회에서는 노인과 바다라는 제목으로 보성에서 발생했던 "보성 어부 살인사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날 이야기 친구로는 신지, 예은, 김범수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꼬꼬무에서 다룰 예정인 보성 어부 살인사건에 대해 간략히 살펴볼까요?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7회

반응형

 

전라남도 보성에 있는 한 바다가에서 한 달 만에 4명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인데요. 사건의 용의자는 놀랍게도 70에 가까운 노인이었다고 합니다. 과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때는 2007년 8월 31일 대학교 신입생 커플은 보성에 있는 바다로 여행을 왔습니다. 이들은 한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가 바다를 구경시켜 준다는 말에 할아버지의 배에 올라탔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7회

 

할아버지는 대학생 커플을 배에 태운 후 자신의 어장을 구경시켜준 후 먼바다로 향했는데요. 대학생 커플은 아름다운 바다를 구경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음흉한 눈으로 여학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행할 마음을 가지고 함께 있는 남학생을 바다로 밀어버립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대학생 커플은 크게 당황했고, 남학생은 필사적으로 배에 올라타려고 하였는데요. 이 할아버지는 삿갓대라고 불리는 도구로 남학생을 수차례 내려쳤고, 힘이 빠진 남학생은 결국 익사하게 됩니다. 남학생이 죽은 후 여학생에게 다가간 할아버지는 그녀를 추행한 후 같은 방법으로 바다에 빠뜨린 후 살해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7회

 

대학생 커플의 시신이 바다에서 발견되었을 때 별다른 타살의 흔적이 없어 동반 자살로 인해 추락사로 판단되었다고 합니다. 대학생 커플이 살해당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번째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보성으로 여행을 온 여성 2명에게 바다를 구경시켜 준다며 자신의 배로 유인을 한 것인데요. 두 여성은 바다를 구경시켜 준다는 할아버지의 말에 배에 올라탑니다. 할아버지는 출항한 후 바다에서 두 명의 여성을 상대로 추행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7회

 

악마로 돌변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본 두 명의 여성은 격렬하게 저항을 합니다. 이에 당황한 할아버지는 한 여성을 먼저 제압한 후 다른 여성을 살해하였는데요. 잠깐의 시간 공백이 생긴 틈에 제압당한 여성은 배에 결정적인 증거를 남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에 오르기 전 우연히 전화를 빌려준 적이 있는데, 해당 전화 번호로 위급 상황을 알리면서 경찰에 알려달라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즉시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경찰은 수색을 시작하죠.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7회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여성은 모두 살해되고 경찰이 바다를 수색하는 중에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부검 결과 타살의 혐의점이 발견되었는데요. 경찰은 즉시 관내 선박 기록을 살펴본 후 범인을 특정하게 됩니다. 범인의 정체는 바로 오종근이라는 69세의 어부였습니다. 오종근은 경찰에게 검거당할 때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완강히 저항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종근의 선박에서 발견된 증거물과 부검 소견에 결국 범행을 자백하였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7회

 

오종근은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모든 잘못을 피해자들의 탓으로 돌렸는데요. 자신의 배를 공짜로 얻어 타려는 놈들이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오종근의 행태를 분석한 후 사이코패스라는 진달을 하였습니다. 오종근의 범행이 알려지자 그의 아들은 사건 발생 1년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하네요.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7회

 

현재 오종근은 사형 판결을 받고 최고령 사형수로서 광주교도소에 복역을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에게는 철저히 버림받았다고 전해지는데요. 오종근이 비록 노인이었으나 바다일로 다져진 체력과 힘은 젊은 사람 못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바다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그는 피해자들을 통제할 수 있는 신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피해자들은 얼마나 그 상황이 무서웠을까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에서는 "보성 어부 살인사건"의 뒷이야기를 함께 들려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7회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