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리뷰☆★/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꼬꼬무 64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5회:) 서커스 소녀 심주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5회:) 서커스 소녀 심주희 15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5회에서는 "서커스 소녀 읽어버린 이름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번화는 어른들의 이기심이 만들어 낸 가슴 아픈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서커스 소녀 심주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심주희는 5살 때 서커스로 팔려가 7년동안 온갖 폭력과 학대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심주희는 짙은 화장을 한 채 서울 북창동의 한 봉제공장으로 도망쳐 사람들에게 숨겨달라고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봉제공장 직원들은 겁에 질려 있는 주희를 숨겨주었다고 하는데요. 다음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남대문 경찰서 형사들은 아이를 경찰서로 데려왔습니다. 남대문 경찰들은 주희에게 무슨 일이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4회:) 미스터리 심령술사 준라보(+앤디 카우프먼, 심령치료, 맨 온 더 문)

2월 8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4회는 "미스터리 심령술사 준 라보"라는 제목으로 필리핀의 스타 심령술사 준라보를 다룰 예정입니다. 준라보 지금으로부터 약 30여 년 전에 있었던 희대의 사기극을 벌였던 인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90년대는 초자연적인 사건이나 인물들 그리고 세기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다루어지던 시기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이야기겠지만 당시에는 사실로 받아들이기도 했죠. 1985년 대한민국에는 필리핀 여행자가 두배로 늘었습니다. 준 라보를 만난 후 암에서 완치되었다는 유명인들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필리핀으로 향했던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난치병 환자들로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마지막 희망을 걸고 간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희망은 곧 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3회:) 네 모녀 실종사건(+해태, 이호성 살인사건)

개요 2월 1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3회에서는 "선아의 SOS, 네 모녀 실종사건"을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스포츠 스타였던 해태 타이거스의 4번 타자 이호성이 일으킨 사건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시 사회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호성은 내연녀와 그녀의 세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였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건의 배경 1990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데뷔한 이호성은 선수 시절 등번호 27번을 딸고 뛰었습니다. 이듬해 1991년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을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였는데요. 해태 타이거스가 한국시리즈에서 네 번이나 우승하는 데 공헌을 하면서 전성기를 이끈 4번 타자였습니다. 화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2회:) 부산행 - 우키시마호 침몰 미스터리 사건

25일 방영될 예정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2회에서는 "부산행 - 우키시마호 침몰 미스터리 사건"을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해방 직후 강제징용되었던 조선인 노동자들이 고향으로 향하던 중 해상에서 갑작스러운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 땅을 밟지 못하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는데요. 아직까지도 우키시마호 침몰 미스터리 사건을 두고 일본이 계획적으로 침몰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죠. 과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기로 결정을 내립니다. 원자폭탄이 투하된 후 6일만(1945.8.15.)에 일본은 연합군측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였는데요. 1945년 8월 18일 일본 전범의 재판과 관련해 강제징용..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1회:) 1972 대한항공 KAL 902편 격추 사건(+김창규, 보소프, su-15TM)

18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1회"에서는 "격추의 시대 1978 어느 생존자의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날은 1978년 발생한 대한항공(KAL) 902편 격추 사건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1972년 평범한 비행을 하던 대한항공(KAL) 902편의 탑승객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때는 1978년 4월 20일 파리를 출발해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경유한 뒤 서울로 도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902편 보잉 707 여객기가 항로를 이탈해 소련의 영공을 침범하게 됩니다. 소련은 즉시 자국 영공을 침입한 미확인 비행체를 감지하고, 25분간 무전으로 접촉을 시도하였으나 별다른 반응이 없자 Su-15 요격기 긴급 발진시켰습니다. 그리고 소련의 파일럿은 민간기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0회:) 1991 와룡산 개구리 소년 사건(+대구 성서초등학교 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 도룡뇽)

11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0회에서는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 중 하나인 대구 성서초등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으로 알려진 와룡산 개구리 소년 사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대구 달서구 성서 지역에 살던 5명의 국민학생들이 도롱뇽알을 줍기 위해 인근 와룡산에 올라갔다가 실종된 후 2002년 백골로 발견된 사건을 말하는데요. 현재까지도 뚜렷한 단서가 없어 다양한 추측이나 가설들이 나오고 있으며 32년이 지난 현재에도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날은 지방자치제가 다시 시행된 후 최초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지방의원을 뽑는 지방선거일이였기 때문에 임시 공휴일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아이들은 집 근처에서 놀다가 세를 살고 있는 청년이 씨끄럽다고 나가서 놀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08회:) 오지 할머니의 비밀(+훈 할머니, 위안부, 오니, 이남)

28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08회는 오지 할머니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캄보디아 오지에 살고 있는 할머니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살았다고 하는데요. '훈'이라는 이름을 가진 할머니의 이름은 오니로 경남 진동이 고향이라는 사실만 기억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훈 할머니는 어떤 사연이 있어 고향을 떠나 머나먼 캄보디아에서 자리를 잡고 살았을까요? 일제강점기에 10대 소녀가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위안부로 끌려갔습니다. 할머니는 부산항에서 군인과 민간인 등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배를 타고 싱가포르로 가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하나코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짐승 같은 일본군을 상대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에 도착한 지 한달후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끌려가 몹쓸 짓을 당하게 되는데요. 그곳..

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 106회:) 학교의 봄-강남 S고 잔혹사(+사학비리 사건, 꼬꼬무)

12월 14일 꼬리에 꼬리를 무늘 그날이야기 106회(학교의 봄-강남 S고 잔혹사)에서는 강남 명문사립고에서 일어난 최악의 사학비리 사건을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 비리 재단은 신성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추악한 행위를 하였는데요. 이로 인해 일부 교사들이 양심선언을 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되는데요. 과연 1994년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본편을 보기 전에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1994년 재단과 교장의 비리와 횡포를 참지 못했던 일부 교사들이 양심선언을 하였습니다. 교장과 이사장은 학생부 성적을 조작하고 공금 횡령을 하는 등 매우 추악한 짓을 일삼은 것인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이사장과 이사들이 줄줄이 구속되었고, 교육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이를 모티브로 한 영화가 바로 사부일..

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 105회:) 히로시마 카운트다운(+원자폭탄, 리틀보이)

12월 7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05회에서는 히로시마 카운트다운이라는 제목으로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사건을 재조명하고, 원폭으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1945년 8월 6일 인류 역사상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원자폭탄 즉 핵무기가 사용되었기 때문인데요. 당시 수십만 명의 민간인이 희생당했기 때문에 윤리적, 법적, 군사적으로 현재까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은 대한민국을 강제로 합병하여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큰 아픔을 안겨주었기에 천벌을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으로 피해를 본 일본에 대해 고소한 일로 생각했죠. 하지만 히로시마에는 강제로 끌려와 노동에 시달렸던 한국인이 현장에 있었다고 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03회:) 최악의 비극 9.11 테러(+꼬꼬무, 음모론, 오사마 빈 라덴)

23일 방영 예정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꼬꼬무)'에서는 2001년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뉴욕 쌍둥이 빌딩 테러 '9.11 테러 사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2년이 지난 현재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혔지만 여전히 그날의 공포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미국에서 발생했던 사건이지만 그 현장에 있었던 수많은 한국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놀라운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2001년 9월 11일 알카에다의 테러리스트들은 항공기를 납치해 미국의 주요 건물에 추돌시키는 테러를 자행합니다. 이 사건으로 미국 맨해튼의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 D.C의 국방부 청사 건물인 펜타곤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본래 목표는 백악관 또는 미국 국회의사당이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