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영된 녹두꽃에서 등장한 흥선대원군 이하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은 대한제국 제1대 고종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열강들로 인해 어지러운 시기에 '척화비'를 세우고 가톨릭 신자들을 박해하는 등 쇄국정책을 펼친 인물이죠. 국사 교과서에도 많이 등장해서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인물로 생각이 드는데요. 녹두꽃에서는 전국환 씨가 흥선대원군을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드라마 속에서는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난 이후 조정에서 청국에게 원병을 요청하면서... 텐진조약에 의거... 일본군이 조선으로 들어오면서 조선의 비극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김학진과 전봉준의 전주 화약이 성립됨에 따라... 청국과 일본군은 조선을 떠나야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