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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4화(8회)] 백이현... 동도대장 전봉준과 문명에 대해 논하다!!

알풀레드 2019. 5. 1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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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녹두꽃 7회에서는 안핵사 이용태가 관군을 이끌고 선운사로 쳐들어가 백성 및 동학교도들을 탄압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백가의 계략으로 동학쟁이로 몰려 큰 봉변을 당할뻔한 유월이를 백이현이 구해서 도망을 가다가 전봉준에게 구원을 받았죠. 둘은 서로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문명에 대해 논하면서 이야기가 끝이 났었습니다. 백이현의 재능이 탐났던 전봉준은 스카웃 제의를 하고...


 



   담담하게 거절하는 백이현... 그리고 전봉준의 방식을 동의하기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죽창은 야만이라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없다고... 개화된 세상의 선진 문물 문명... 문명이 사람을 교화시키고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답합니다.    




  반면, 전봉준은 자신이 생각하는 야만 중에 가장 참담한 것이 바로 문명국이라고 자처하는 열강!! 약소국을 쳐들어가 등골을 빼먹고... 또 다른 약소국을 놓고 싸우는 짐승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서로의 이상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두사람... 전봉준은 백이현을 놓아주며... 두 사람의 혼인을 축하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전주성으로 향한 것이라고 전하자... 백이현은 전주성으로 향하는 길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네요. 걸어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는 전봉준...




   전라도 무장현 여시뫼(현 전북 고창군 왕제산)에 수많은 동학교도들이 집결한 모습을 확인한 송자인... 그길로 전주 전라감영에 이 사실을 알리려고 길을 나서고... 가는 중 부상을 입은 백이강을 발견합니다. 


 



   백이강을 구한 송자인과 최덕기는 주 전라 감영에 도착... 송봉길과 최덕기가 관찰사에게 동학인들이 계속해서 집결하고 있다고 보고를 하고... 관찰사는 정예병을 보내 그들을 쓸어버릴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시각 송자인은 백이강을 돌보고 있습니다. 깨어난 백이강은 선운사가 이 곳에서 머냐며... 급히 어미 유월이가 있는 곳을 찾아나서야 한다며 길을 나섭니다. 하지만 관군이 곧 선운사로 쳐들어가기 때문에 큰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고 그를 말리는데요. 


 



   하지만 저잣거리에 붙어 있는 백이강의 용모파기를 본 송자인... 충격을 받은 듯 백이강을 바라보지만... 결국 그가 좀더 빠르게 선인사에 도착할 수 있도록 말을 내어주며 도와줍니다. 그리고 깊어지는 두 사람의 연정!! 


 

 



   같은 시각... 백가의 집... 전봉준에게 잡혀있던 백이현이 집으로 돌아오자... 집안 식구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백가는 유월이가 어떻게 되었냐고 묻는데... 그 말에 백이현은 죽여버렸다고 답하며... 광기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모습을 본 식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바라만 봅니다. 


 

 



   그리고 백이강이 살인 기록이 적힌 용모파기를 가져와... 아버지가 일궈놓은 집안을 망칠 수 없다며 백이강 역시 죽여버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때 윤시윤의 연기력... 와... 대박...


 



   황석주를 찾아간 백이현... 황석주는 당분간 자신을 찾지 말라고 했는데 찾아왔다며... 불편한 기색을 표하고... 그런 모습을 본 백이현은 자신이 살아 돌아온 것이 탐탁지 않아 보인다고 말하는데요. 그러면서 서글픈 표정을 짓습니다. 


 


  

   집안에서는 아비로 인해 상처를 받고... 믿었던 스승에게 또 한번 상처를 얻은 백이현... 유일하게 정혼자인 황명심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선운사를 찾은 백이강... 수많은 시신을 보며... 유월이를 찾고... 다행히 유월이를 만나 감동의 재회를 하네요. 유월이를 데리고 전주 여각으로 향하는 송자인과 백이강 그리고 유월이... 안전한 곳에 유월이를 피신시켜놓습니다. 


 



   백이강은 어미를 안전한 곳에 데려다 놓은 후...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고... 송자인에게 그런 어미의 안전을 부탁합니다. 


 



   전라감영에서는 무장현으로 쳐들어간 병사들이 털리고 왔다는 소식을 들은 관찰사는 불 같이 화를 내고... 동학농민군을 다시 공격할 방안을 마련하고... 황석주는 홍가를 찾아와... 백이현이 군대에 징집되도록 뒤에서 수를 쓰라며 협박을 하는데요. 가문을 위해.. 제자를 버리는 비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출처. 녹두꽃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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