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693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자하마신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천마신군의 첫째 제자 백강은 도월천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월천은 천마신군이 약속했던 꿈을 포기했기에 자신이 천마 천하일통을 하겠다고 외치는데요. 백강은 그런 도월천을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만약 이곳에서 무너진다면 무림은 신지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어 그렇게 된다면 천마 천하일통과 같은 꿈이 남아 있을 수 없다고 말하죠. 도월천은 백강을 비웃으면서 정파 놈들만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상관없다고 답합니다. 백강은 도월천을 잘 안다면서 그간 그의 행적에 대해 천마신군에게 세세하게 전달하였지만 사부님은 도월천을 믿으며, 결국은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달하죠. 그럼에도 도월천은 그 말을 믿지 않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