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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효성 화학공장 화재

알풀레드 2021. 9. 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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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시간만에 진화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울산소방본부>

 

5일 울산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43분쯤 울산시 남구 효성화학 용연1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화학공장 특성상 화학 물질이 반응해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제조공정 중지 명령을 내리고 공정 내부 잔류 가스를 배출해 안전화하며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직원 10여 명이 대피하였습니다. 

 

불이 난 곳은 프로필렌 제조를 위한 35m 높이 타워형 구조물이며 배관 내 가스가 누출되면서 불이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관계자는 '잔류가스가 남아있으면 진화를 하기가 어려워 가스배출과 함께 공정 구조물의 안정화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완전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 53분 화재를 완전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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