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학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이 뽑혔습니다. '임중도원'은 '짐이 무겁고 갈 길은 멀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사자성어로 당시 문재인 정부의 개혁이 중단 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해집니다. 교수신문은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대학교수 8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341명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임중도원'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전호근 경희대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 구상과 각종 국내 정책이 뜻대로 이뤄지지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이 남았는데, 굳센 의지로 잘 해결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중도원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중도원'은 맞을 임(任), 무거울 중(重), 길 도(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