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정보☆★/고사성어-사자성어

2018년 올해의 사자성어: 임중도원 뜻과 유래!

알풀레드 2020. 9. 12. 23:08
반응형



   2018년 대학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이 뽑혔습니다. '임중도원'은 '짐이 무겁고 갈 길은 멀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사자성어로 당시 문재인 정부의 개혁이 중단 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해집니다. 





   교수신문은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대학교수 8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341명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임중도원'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전호근 경희대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 구상과 각종 국내 정책이 뜻대로 이뤄지지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이 남았는데, 굳센 의지로 잘 해결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중도원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중도원'은 맞을 임(任), 무거울 중(重), 길 도(道), 멀 원(遠)으로 이뤄져 있으며, '맡겨진 일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라는 말로 직역됩니다. 이를 풀이하면 '큰일을 맡아 그 책임이 무겁다'와 '막중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도량이 넓고 뜻이 굳세어야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임중도원'은 '논어' '태백편'에 실린 '선비는 도량이 넓고 의지가 굳지 않으면 안 되니 임무는 막중하고 갈 길은 멀기 때문이다. 인(仁)의 실현을 자기의 임무로 삼았으니 이 또한 막중하지 않은가? 죽은 뒤에야 그만둘 것이니 이 또한 멀지 않은가?(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 仁以爲己任 不亦重乎 死而後已 不亦遠乎)'라는 증자의 말에서 유래됩니다. 





<출처. 교수신문 내용 참고>


2020/02/09 - [★☆문학정보☆★/기타:)] - 오늘의 사자성어, 반포지효(反哺之孝) 뜻은?

2019/12/16 - [★☆생활뉴스☆★/사회:)] - 올해의 사자성어 - 어목혼주, 공명지조의 뜻?

2019/12/15 - [★☆생활뉴스☆★/사회:)] - 올해의 사자성어 '공명지조'의 뜻은?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