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693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자하마신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천마신군의 첫째 제자 백강은 도월천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월천은 천마신군이 약속했던 꿈을 포기했기에 자신이 천마 천하일통을 하겠다고 외치는데요. 백강은 그런 도월천을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만약 이곳에서 무너진다면 무림은 신지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어 그렇게 된다면 천마 천하일통과 같은 꿈이 남아 있을 수 없다고 말하죠.
도월천은 백강을 비웃으면서 정파 놈들만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상관없다고 답합니다. 백강은 도월천을 잘 안다면서 그간 그의 행적에 대해 천마신군에게 세세하게 전달하였지만 사부님은 도월천을 믿으며, 결국은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달하죠. 그럼에도 도월천은 그 말을 믿지 않자 그의 머리를 자신의 머리로 끌어들이면서 위엄 있는 말투로 마지막 선택이 남았다고 말합니다.
"자넨 증오심을 버리지 못하고 무림을 신지에게 넘기는 협잡꾼이 될 것인가? 아니면 사파의 태양인 천마의 제자로 무림을 위해 싸울 것인가?"
한편, 천마신군은 여전히 불멸봉황으로 부활한 사음민과 대결 중에 있습니다. 천마신군은 대결 중 자하마신에게 속박된 한비광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데요. 그때 현무파천궁의 화살이 자하마신의 기운이 있는 곳으로 날아갑니다. 매유진의 엄호로 한비광이 잠시 깨어나는데요. 자하마신은 그런 한비광에게 정신을 잃고 있는 편이 편할 것이라면서 좋은 구경거리를 보여준다고 말하죠.
지금까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검은 기운을 만활대법이 펼쳐지고 있는 곳으로 다시 날립니다. 정파인들은 그런 검은 기운에 휩싸이면서 큰 피해를 입게 되죠. 광혼천검대장 광혼무적검은 다른 천검대장에 비해 어쩔 수 없이 자하마신을 따르지만 여러 가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다시 펼쳐진 검은 기운을 본 후 잠시 생각에 잠겨있으며, 그의 부장인 호섭이 동요 없이 돌파해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광혼무적검은 그런 호섭에게 일말의 동요도 없이 이 상황을 알고 있다는 듯이 말하냐고 묻고, 호섭은 명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유세하가 말한 것처럼 잔백천검대장 야흔과 같이 자하마신의 수족인 것으로 보이네요. 자하마신은 한비광에게 이 소동이 끝이 나면 자신은 한비광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있을 것이며, 그의 지위와 몸을 이용해 무림을 정벌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열혈강호 693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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