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무사증(비자) 제도가 시행 중인 제주도민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제주도를 찾은 20대 중국인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으로 입원하였다가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앞서 전날 오전 11시쯤 50대 중국인 여성이 인후통과 기침 그리고 발열 증상으로 유증상자로 분류돼 제주도 병원 격리병동에 입원하는 소동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다행히 조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알려졌고요. 현재 제주도에 입도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을 집계한 결과 약 1만 5천명(24일~27일)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후베이성 '우한시'를 봉쇄하였으나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우한시를 떠나 다른 도시나 외국...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