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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항 '우한 폐렴' 의심 환자 발생

알풀레드 2020. 1. 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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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무사증(비자) 제도가 시행 중인 제주도민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제주도를 찾은 20대 중국인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으로 입원하였다가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앞서 전날 오전 11시쯤 50대 중국인 여성이 인후통과 기침 그리고 발열 증상으로 유증상자로 분류돼 제주도 병원 격리병동에 입원하는 소동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다행히 조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알려졌고요. 



   현재 제주도에 입도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을 집계한 결과 약 1만 5천명(24일~27일)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후베이성 '우한시'를 봉쇄하였으나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우한시를 떠나 다른 도시나 외국... 일본이나 한국 이외 동남아시아 등지로 떠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다른 곳보다 외국인... 특히 중국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제주도의 경우 학부모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가 모두 4명으로 확인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까지 제주도에서 유증상자는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제주도는 지난 20일부터 제주도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정부의 대응방안과 별도로 현재의 상황을 '심각' 이상의 단계로 간주하고 27일부터 경계 단계를 격상해 도시사를 책임자로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중에 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입도한 중국 전체 비행기 탑승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고 발열 감시와 1대1 체운 감시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치경찰단의 협조를 받아 여권 대조를 통해 중국 우한 지역을 경유했는지 등의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한 폐렴 의심 환자가 발생시 곧바로 제주공항 검역 진료실로 격리 조치가 이루어지며 의사 면담 후 병원으로 이송될 계획입니다. 또한 의심환자 주변 밀접 접촉자는 확진 판정이 있을 때까지 공항 내 진료실에서 대기조치가 되구요. 



   제주도에는 도내 7개 의료기관을 선별 진료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답니다.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제주대병원, 한라병원, 한마음병원, 중앙s병원, 서귀포열린병원, 서귀포의료원을 이용하거나 1339나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하면 됩니다. 



<출처. KBS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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