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UFC 넘버링:)

UFC 291 게이치, 포이리에 '하이킥 KO' 승리

알풀레드 2023. 7. 30. 14:14
반응형

UFC 291 상남자 대결은 저스틴 게이치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이번 게이치의 승리로 BMF 벨트를 거머쥐게 되었고, 지난 1차전 패배를 돌려주었습니다. UFC 라이트급 전선에서 랭킹 2위의 포이리에는 3위인 게이치에게 패배함에 따라 게이치가 상위에 랭크가 되며, 타이틀 샷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UFC 294에서 이슬람 마카체프는 랭킹 1위의 찰스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2차 방어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둘의 승부 결과에 따라 게이치의 다음 상대가 결정될 것 같네요. 

 

출처. UFC

 

두 선수 모두 화끈한 경기력을 가지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높았었는데요. 이번 대결에서는 게이치가 전략을 잘 세웠던 것 같습니다. 승부는 2 라운드에서 결정되었는데요. 1라운드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차전 경기에서는 포이리에의 복싱과 게이치의 카프킥의 대결로 공방전이 이어졌었는데요. 이번에는 두 선수 모두 카프킥을 적절히 사용했습니다. 

 

출처. UFC

 

포이리에는 전진 압박으로 게이치에게 다가갔으나 게이치의 카프킥에 스탭이 꼬이기도 하고, 카운터를 허용하면서 충격을 받습니다. 하지만 포이리에는 물러날 선수가 아니였죠. 계속적으로 전진하면서 결국 게이치가 휘청일 정도의 큰 펀치를 안면에 적중시킵니다. 게이치는 공격을 받은 후 오히려 전진하면서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네요. 역시 상남자들입니다. 

 

출처. UFC

 

2라운드 타격 공방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게이치는 점차 스탭을 밟으면서 공격을 날렸는데요. 포이리에는 게이치의 펀치 타이밍을 읽으면서 반격을 준비하는 순간 게이치의 전광석화 같은 하이킥이 포이리에의 관자놀이에 적중하면서 고목나무가 쓰러지듯 포이리에가 쓰러졌습니다. 와 그야말로 언빌리버블 한 순간인데요. 포이리에 입장에서 상상도 하지 못한 하이킥이 날아와 전혀 대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UFC

 

 

레프리는 바로 경기를 중단시키면서 게이치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전적은 1:1이 되었는데요. 전문가들도 이런 결과가 나타날지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워낙 펀치력이 좋은 선수들이라 펀치 대결로 끝이 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하이킥이라니... 돌주먹이 아닌 하이킥으로 다이아몬드를 부숴버린 게이치... 두 사람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출처. UFC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