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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플루엔자] '이상 행동'과 사망자 급증.. 일본 여행 주의!!

알풀레드 2019. 1. 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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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플루엔자] '이상 행동'과 사망자 급증.. 일본 여행 주의!!




   금일(25일) 일본에서 인플루엔자가 창궐하면서 인플루엔자 추정 환자 수가 일주일 새 16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사망자가 10명을 넘어 선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의 뜻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흔히 감기 혹은 독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들이 '이상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독감증세를 넘어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 포착되면서 일본 사회가 상당히 불안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 행동으로는 인플루엔자에 걸린 환자가 전철역 선로에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어제 오전 30대 여성 회사원이 선로에 떨어진 뒤 전차에 치여 숨졌다고 하는데요. 경시청에 따르면 이 여성은 기침을 하다가 갑자기 비틀거리며 선로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사망 직후 여성의 몸을 검사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여성은 며칠전부터 몸 상태가 나쁘다고 말해왔지만.. 인플루엔자에 대한 자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본 국립감영증 연구소 실장 스나가와 도미마사의 말에 따르면 '탈수 증상이 너무 심했거나 급격히 열이 오른 듯한 상황에서 휘청거리게 될 수 있다'고 전하였는데요. 아직까지 인플루엔자로 인한 이상증세인지는 확실한 것은 아니라는 말로 들리네요. 단순히 발열이나 탈수 증세로 인해... 순간적으로 쓰러졌는데... 그게 하필이면 전철아래로 떨어진 것일까요? 




   전철에서 추락후 사망한 여성 외에..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초등학생이 아파트 3층에서 추락하여 다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 소년은 인플루엔자 때문에 21일 부터 쉬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환자의 이상행동 사례가 지난 겨울에만 95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주로 10살 전후 환자에게 발병 이틀 이내에 많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주요 이상행동으로는 질주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창문으로 뛰어내리려 하는 위험 행동도 상당수였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환자들은 타미플루 등의 치료약을 복용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과거 우리나라에도 타미플루를 먹은 후 부작용 사례가 있었던만큼.. 인플루엔자에 의한 문제인지... 타미플루를 복용 후 나타난 증상인지는 조금더 면밀한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어쨋듯.. 중요한 것은 일본 사회에 인플루엔자가 유행을 한다면..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한국사람이 전염되어 한국으로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KBS 뉴스 영상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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