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 일본의 가장 남쪽 섬 구치노에라부지마에서 화산 폭발.. 항공기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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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 일본의 가장 남쪽 섬 규슈에서 화산 폭발.. 항공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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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일본 남서부 가고시마현의 화산섬 구치노에라부지마에서 분화가 발생하여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측의 발표에 따르면 분화구에서 약 500m까지 화산연기가 올라왔고, 용암류와 자갈, 돌맹이 등이 섞인 분출물인 화산쇄설류도 발생하였다고 하는데요. 

   구치노에라부지마는 매년 화산이 폭팔하여 주민들이 불안하게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난해에도 화산이 폭발하여 긴급 피난 지시가 내려졌으며... 폭발로 일부 주민이 피해를 입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가고시마 화산이 폭발한 지역은 일본 야쿠 섬에서 서쪽으로 약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으로 온천이 많고 섬의 주변은 낚시장이 많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현재 기상청은 화쇄류가 주민들의 거주지까지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화새류 피해의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국내와 가고시마를 오가는 항공편들은 정상 운행이 된다고 합니다. 화산이 폭발한 구치노에라부섬과 가고시마 공항, 시내까지 거리는 약 200km에 달해 직접적인 영향이 없기 때문이죠. 현재 제주항공이나 이스타항공 모두 스케줄 변경 없이 정상 운항이 된다고 합니다. 

<출처. YTN 뉴스, 위키피아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