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쓰나미] 최소 43명 사망.. 계속해서 사고 피해는 늘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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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쓰나미 발생.. 최소 43명 사망.. 계속해서 사고 피해는 늘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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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순다 해협 근처 해변에서 쓰나미가 발생해 최소 43명이 사망하고 6 백에 가까운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헐..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네요. 지난 22일 쓰나미가 발생하였는데.. 밤에 발생한 것이라 피해가 더 큰 것 같습니다. 

   피해자는 더욱더 늘어갈 전망이구요. 인도네시아는 과거부터 화산 폭팔과 지진, 태풍, 홍수 등 1년에 한번쯤 자연재해와 관련하여 세계 뉴스에 종종 보도가 되는 나랍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역시 심심찮게.. 쓰나미와 관련된 뉴스가 나오면 일본이나 인도네시아가 있는 지역에 대한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죠. 

   현재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에 따르면 반텐 주 판데글랑과 세랑 지역 해변에 덮친 쓰나미로 4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히고 있으며.. 피해지역은 전날 약 3m 높이의 해일이 밀어닥쳤다고 하네요. 그야말로 재앙입니다.ㅠ.ㅠ.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부상자는 584명, 실종자는 2명이었으나.. 아직까지 상황 파악이 진행되고 있어 사상자 수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지 언론은 해아넹 있던 차량이 뒤집히고 건물 수십 채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놀란 주민들이 고지대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전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은 만조와 작은 쓰나미가 겹치는 바람에 예상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을 했으며, 이번 쓰나미는 지난 9월 28일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을 덮쳤던 대형 쓰나미와 마찬가지로 해저 산사태가 쓰나미를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추가적으로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62명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해자들은 전원 현지 주민으로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 여행 중이던 우리 국민 일부가 고지대로 대피한 것 이외에는 확인된 우리 국민의 피해가 없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인도네시아의 쓰나미 피해를 잘 복원하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YTN 뉴스 영상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