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째(23번 확진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 이동 동선 파악 중!

   2월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국내 23번째 확진자는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서울로 입국한 뒤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사람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58세 중국인 여성인 23번 환자는 지난달 23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하였는데요. 앞서 서울시가 지난달 13~25일 우한에서 서울로 들어온 외국인 205명의 명단을 지단달 31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넘겨받아 전수조사를 하였을 때 '소재 불명'으로 나타난 65명 중 1명으로 확인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소재가 불명확했던 65명을 모두 파악하고 확인했다'며 '그중 23번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환자는 증세가 시작돼 자신이 신고하고 대기 중이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환자는 서대문구에 거주 중인 자녀를 만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서대문구 보건소 조사로 발열이 확인돼 검사를 시행한 결과 오늘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문제는 해당 환자가 입국한 이후 2주간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지를 다녔을 것으로 보여 접촉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하네요. 특히나 해당 환자의 이동동선이 파악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23번 환자를 포함해 4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19번 환자는 송파구 회사원, 21번 환자는 성북구 주부라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확진자가 이동한 동선을 지도로 공개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 코로나 맵, 코로나 알리미 등을 통해 이동 동선 및 관련 정보가 민간 차원에서도 제공되고 있고요. 특히 공개 대상은 역학조사가 마친 확진자가 머무른 서울 시대 다중이용시설로 시설 이름, 확진자 방문 시간, 시설 내 동선 등의 여부 등이 공개가 됩니다. 

   23번째 확진환자의 이동 동선이 빨리 파악되어서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빨리 떨처버릴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네요. 우선 서울문구 연세대 주변 공유숙소에서 이틀간 묵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에어비앤비 숙소와 유사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장소는 공개가 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출처. YTN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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