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 발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2번째 확진자가 경기도 부천에서 발생되었습니다. 12번째 확진자는 경기도 부천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파악되며 관계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선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1일 부천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는 49세의 남성 중국인 관광가이드로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에 입국해 부천시에 거주해왔다'라고 밝혔습니다. 

   확정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가이드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중으로 확인됩니다. 특히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입국 전 일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1일 중국인 관광가이드가 12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정 판정을 받게 되면서 경기 지역 환자는 총 3명이 되었습니다. 도내 첫 확진자인 전국 3번 환자는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다가 설 명절에 고양시를 찾은 후 6번 환자에게 바이러스를 전파... 이후 6번 환자가 아내와 아들에게 전파했었죠. 이로 인해 국내 첫 사람 간 전염이 되는 것이 확인되었고 3차 감염까지 된 상황이었습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전국 4번 환자는 중국 우한 시에 방문했다가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시 관계자는 '현재 중국인 관광가이드는 경로 추적 및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몸에 이상이 있으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을 달라'고 전했습니다. 

   12번째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경기도 지사 이재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민/관 합동 전문가 비상대책 회의에서 확진 환자를 신속히 공개하였습니다. 

   또한, 12번째 확진 환자의 역학조사가 끝이 나는데로 추가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정말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정말 무서운 질병임에 분명하지만 초기에 질병을 발견한다면 생명에 지장 없이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조치할 수 있도록 이상이 있는 분은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고 보건소나 질병관리공단에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JTBC 및 네이버 포털 뉴스 기사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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