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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감, 사망자 8200명

알풀레드 2020. 2. 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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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현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놓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만 우한 폐렴으로 약 260여 명이 사망하였고, 확진자는 1만 여 명이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타났죠. 



   이러한 비상 상황에서 미국은 중국에 체재한 외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 거부 조치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에 따른 전세기 편으로 미국으로 돌아온 이들에 대한 격리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보다 더 치명적인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인플루엔자 즉 독감은 A형 혹은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이 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죠. 



   30일 기준(현지시각)으로 미 CNN방송에 다르면 이번 겨울 미국에서 약 1,500만명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고, 이 중 약 8,2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더욱이 사망자 가운데 최소 54명은 어린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독감합병증으로 입원한 환자도 약 14만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반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전세계적으로 1만명 정도이며 사망자도 약 200여 명으로 대부분 중국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전염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감기보다 심각하고 수일내 급속도로 확산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미국 국립앨러지 및 감염병 연구소는 이번 2019~2020 독감 시즌이 지난 10년간 최악의 시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겨울에만 최소 14만명이 독감 합병증으로 입원하였고, 겨울이 지나기 전 계속해서 독감에 걸린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지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번 겨울 독감 활동이 11주 연속으로 활발했고, 앞으로도 몇 주간은 더 그럴 것으로 전망했답니다. 템플대 의대에서 가정 및 공동체 의학 수석을 맡은 마곳 사보이 박사는 친숙성 때문에 사람들이 독감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더 위험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겨울철에 우리는 모든 바이러스 질환을 뭉뚱그려 심한 감기 정도로 안이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우리는 독감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과소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명역 체계가 약해진 상황에서 2차 감염에 따른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합병증 가운데는 폐렴, 심장과 뇌의 염증, 장기 부전 등이 있으며 이는 치명적일 수 있죠. 



   전문가들은 독감 바이러스는 매해 변종을 일으키지만 대부분 작은 범주 안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되기 때문에 그해 나온 백신은 환자들을 보호하는데 대체적으로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희귀한 변종 바이러스가 발현한다면 그야말로 치명적인 재앙이 될 수 있죠.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가 코, 목, 폐로 침입하여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어떠한 바이러스보다 인간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중들에게는 대체로 독감이라고 불리고 있죠. 



   특히 독감은 독감 감기라고 표현이 되어 같은 질병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독감은 인플루엔자 A, B 바이러스에 의해 시작되자만 감기는 라이노바이러스 등 200여 가지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게 됩니다. 



   주요 증상은 인플루엔자의 경우 고열과 기침, 흉통, 콧물, 두통, 피로감 등으로 인해 인간을 매우 힘들게 만들지만, 일반적인 감기는 자가 치유가 될 정도로 덜 치명적이죠.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비상체제에 돌입하여 대처할 필요가 있지만... 독감 역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독감 증세는 37.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콧물 등으로 일반적인 감기나 코로나 바이러스 증세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독감 환자로 확진 판정이 난다면 백신 접종과 항바이러스 제제를 위한 충분한 수분 공급 및 휴식 그리고 약제 복용의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즉 독감에 걸리면 확실한 치료제가 없다보니 이런 방법이 이용되는 것이죠. 



<출처. 네이버 포털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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