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정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19명째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에 태국 의료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억제시키기 위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2일 블룸버그통신은 태국 보건부 브리핑을 인용해 두 가지 항바이러스 약물을 혼합해 사용한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어 있던 중국인 환자의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보도했답니다. 주치의인 크리앙삭 아티포르와니치는 2일 태국 공공보건부 기자회견에서 해당 환자가 의료진이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약품을 혼합해 사용한 이후 48시간만에 의미있는 정도의 상태 변화가 일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해당 환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