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15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5번째 코로나 환자는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밝혀졌는데요.
염태영 수원시장은 즉시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시민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습니다. 해당 남성은 20일 중국 우한 방문 후 국내 4번째 확진환자와 동일 비행기로 귀국하였다고 하는데요. 이후 29일 국내 4번째 확진환자의 동선 역학 조사 결과 밀접적촉자로 분류되어 수원시에 통보되었고 자가격리 대상자로 모니터링을 진행하였고 전했습니다.
이어 '2월 1일 오후 발열과 호흡기증상이 발생하여 본인 차량으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 채취 후 2일 새벽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되어 격리조치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10시 감염증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아 접촉자 및 방문지, 동선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2일 오전 10시 가준 현재 수원시가 파악한 우한폐렴 관련 관리대상은 4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확진자 1명, 의사환자 4명, 조사대상유증상자 1명, 능동감시대상자 36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원시는 부천에서 확인된 12번째 확진환자로 인해 경계 태새를 하고 있었던 상황인데요. 그 이유는 부천 자택에서 수원시와 군포시의 친적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죠.
이에 12번째 확진환자의 동선을 파악하여 친인척 집과 그 주변까지 방역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또 다른 확진환자가 발생되어 지역사회가 상당히 충격에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수원시는 수원역 인근에 위치한 중국인 거리에서 수원 팔달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나와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해당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여 즉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YTN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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