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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70명으로 증가!

알풀레드 2020. 2. 1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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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격리된 대형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를 둘러싼 혼란과 불안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초 검사 대상에서 빠진 승객들 사이에서 추가적으로 확진자가 나타남에 따라 검역 허점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9일 NHK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에서 전날 승객 3명에 이어 금일 6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였답니다. 이에 현재까지 총 70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인데요. 



   일본 크루즈 선박에 타고 있는 한국인 승객 9명과 선원 5명은 현재까지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선사와 접촉한 결과 아직까지 언제나갈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한국인 관광객들은 아직까지 배에서 꺼내달라는 요청은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 국제보건규칙에 따라 관할국의 검역 조치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측 역시 최종적으로 일본의 대응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크루즈선 내에는 지속적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확산됨에 따라 공포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영국인 데이비드 에이블은 영국 정부에 배나 비행기를 파견하여 자신들을 데려가달라고 요청을 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승객들 사이에서는 감염여부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검사를 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답니다. 



   크루즈선 승객의 약 80%가 60대 이상으로 90대도 11명이나 있다고 합니다. 승객 중 당뇨병, 고혈압 등 지병이 있어 약 부족 상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일본 정부는 금일 오전 의약품을 선내로 반입했으며... 헬리콥터를 통해 약을 전달하는 방안도 검토중에 있다고 합니다. 



   크루즈선 내에서 3차 감염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발열 등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상황속에서 일본 정부는 크루즈선 내에 일본 감염자를 통계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본 국내의 불안감을 조성하지 않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지만 감염자가 중국 다음으로 많은 상황에서 이런 꼼수는 무의미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SBS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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