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정보☆★/대한민국:)근현대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알풀레드 2020. 4. 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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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1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정말 뜻 깊은 날이 아닐수가 없는데요. 이날은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3.1 운동 당시 독립선언을 계기로 일본의 식민 통치를 부정하고 독립운동을 주도하기 위해 한민족 최초의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의 시초인 망명정부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의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과거 경술국치(1910년 8월 29일, 국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로 인해 황제였던 순종은 대한제국의 주권은 일본 제국에게 양도한 행위는 무효임을 선언하였습니다. 또한 이 대한제국의 주권은 대한국민에게 승계되었다고 말하였죠.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파리 강화 회의에서 신한청년당은 김규식을 파견하여 2.8 독립 선언을 하도록 하였고, 이러한 소식들이 조선에 전해지자 독립에 대한 희망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고종의 사망으로 군중이 운집한 상황에서 기미독립선언까지 하게 되었죠. 



   대한독립에 대한 열망이 가득했던 시절... 독립운동가들은 11919년 4월 10일 임시의정원을 창설하고, 국호와 정부 형태 그리고 임시헌법 등을 논의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신석우는 '대한으로 망했으니 대한으로 흥하자'라고 제안하여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이와 함께 대한 민국 임시헌장을 제정했다고 하네요. 



   1919년 4월 11일 임시의정원은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이승만을 초대 국무총리로 하여 상해임시정부를 결성했습니다. 이전에는 임시정부 수립일이 4월 13일로 알려졌으나 4월 11일에 정부 수립 기념일을 거행했다는 자료가 공개되어 일자가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각료는 임시의정원 의장 이동녕, 국무총리 이승만, 내무총장 안창호, 외무총장 김규식, 법무총장 이시영, 재무총장 최재형 등이 임명되었습니다. 9월 11일 임시 헌법을 제정 및 공포 후 이승만을 임시 대통령으로 선출하여 내각을 개편하기도 하였죠. 



   초기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외교 활동에 힘을 썼다고 합니다. 파리강화회의(1919 4월 18일), 스위스 만국사회당대회(1919. 7월), 워싱턴 태평양회의(1921), 카이로 회담(1943) 등 수많은 독립의사를 파견하여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습니다. 



   외교활동과 더불어 의열투쟁과 독립군단체지원, 광복군 창설 등 군사활동도 함께 하였는데요. 대표적인 의열 투쟁 활동은 바로 이봉창과 윤봉길 의사의 의거입니다. 또한 군사활동은 상하이에 육군무관학교, 비행사양성소 등을 세우고 군사를 양성하였고, 만주에 있는 독립군을 후원하기도 하였죠.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 바쳐 독립을 이뤄냈고 현재의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잊어서는 안되며...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해야할 것 같네요. 



<출처. 네이버 지식 사전, 나무위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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