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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된남자] 진평군(이무생).. 광해군을 향해 칼끝을 겨누다.. 인조반정에 대해 알아보자!

알풀레드 2019. 2. 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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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된남자] 진평군(이무생).. 광해군을 향해 칼끝을 겨누다.. 인조반정에 대해 알아보자!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왕이된남자! 광해군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이 드라마는 앞으로 종영까지 2화가 남았는데요. 과연 어떠한 결말이 펼쳐질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진평군이 반란을 일으키며 이헌과 이규는 최악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헌과 이규는 진평군의 반란을 무사히 제압하게 될까요? 아니면 기존의 역사대로 광해군은 임금의 자리에서 쫒겨나고 진평군(이무생)... 즉 능양군이 반정을 통해 왕위에 오르게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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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방송에서는 하선과 이규는 왕권 강화를 목적으로 귀향을 가있는 부원군을 조정으로 불러들이려고 하였는데요. 이에 이규는 부원군을 모시러 가지만... 이미 죽어 있는 부원군의 모습을 보고 절규합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중전 유소운(이세영)과 하선에게 부원군의 죽음을 알립니다. 유소운은 슬픔에 오열하고... 그런 중전을 보며 하선은 분노에 휩싸이는데...




   같은 시각... 대비(장영남)는 진평군(이무생)에 "잘했다" 며 "부원군의 죽음은 인과응보"라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하선은 지난 연회 때 부원군의 신원을 회복하는데 가장 강력하게 반대했던 진평군이 벌인 일일 것으로 짐작하고... 도승지 이규와 논의를 하죠. 이규 역시 진평군이 벌인 일로 생각되자만 심증으로 진평군을 잡을려면 역공을 당할 우려가 있다고 말하는데요.  




   하선은 지난번 자신을 죽이려고 한 자들이 날린 화살촉을 찾아... 진평군의 사저를 뒤지라고 명합니다.  




   하지만 이규는 너무 섣부른 판단이라며... 만약 증좌가 나오지 않을 경우 죄없는 신하에게 누명을 씌워 핍박한다는 오명을 쓰게 될 것이라며 말리는데요. 하지만 하선은 여기서 머뭇거리면 아무일도 할 수 없다며 자신의 생각을 밀어붙입니다.  




   이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장무영에게 화살촉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지금 가지고 있는 화살촉을 이용해 거짓 증좌를 만들라고 명령을 하는데... 이일은 진평군을 궁지로 몰아넣습니다. 




   밤중 궁으로 향하는 대신들을 발견한 진평군은 의아해 하고...




   무관들이 자신을 추포하러 온 것을 눈치 챈 진평군은 대신을 인질로 삼고 도주 합니다. 




   그리고 수하에게 자신의 사저를 뒤진 자들이 주상을 쏘았던 화살촉을 발견했다는 말을 듣고... 자신은 화살촉을 사저에 둔적이 없다며... 완벽한 함정에 빠졌음을 깨닫습니다. 




   진평군의 반란을 일으키면서... 이에 대한 주모자가 대비라는 것을 밝혀낸 이규와 하선은 결국 폐모를 결정하고... 쫒겨나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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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반란을 일으킨 진평군은 당당히 도성으로 진군하는데요. 자신이 일으킨 반정의 명분을 찾기 위해 신치수까지 구해냅니다. 




   과연 하선과 이규는 최악의 위기속에서... 어떻게 대처를 하게 될지 너무 궁금해 집니다. ㅎㅎ







- 인조반정에 대해 알아보자 -



   진평군이 일으킨 반정... 실제 역사속 능양군의 반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능양군은 광해군을 몰아내고... 반정에 선공하여 훗날 인조(재위기간 : 1595 - 1649)가 되는데요. 동시간대 방영되고 있는 해치라는 드라마의 전대 인물입니다. 




   조선시대 성공한 반정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태종 이방원이 일으킨 왕자의 난과 세조가 일으킨 계유정난.. 연산군의 폭정에 대항한 중종반정 그리고 왕이된남자에서 진평군이 일으킨 인조반정으로 구분이 됩니다.  




   능양군의 반정은 앞서 일어난 반정에 비해 개인적인 이유가 강한데.. 대의에 대한 포부보다는 아비와 형제의 복수를 한 성향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보니 가만히 앉아있다가 얼떨결에 왕이된 중종과는 달리 능양군이 주도하여 일으킨 반정입니다. 




   다만 능양군이 반정을 주도했다고는 하나... 본래 왕이 될 수 없는 평범한 왕족이다보니... 앞서 태종이나 세조와 같은 명분이 상당히 약하였고... 일부 사람들은 인조를 상당히 역량이 부족한 왕으로 몰아가는데요. 결과론적으로 보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인조 역시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충분한 변명도 있죠. 




   일단 능양군은 반정을 일으켰기 때문에 명나라의 책봉을 받지 못합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 부분은 혼란스러운 시국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일인데요. 왕 위에는 올랐으나.. 정식 왕이 아닌 상태... 또한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왕권을 강화하여야 하지만.. 반정에 참여한 공신들의 힘이 컸기 때문에 인조의 능력과 별개로 자신이 원하는 정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훗날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으로 나라가 피폐하게 되도록 만든 왕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다만 광해군 시절 역시 무리한 공사로 민생이 피폐해지고 나라의 재정을 파탄으로 몰아넣었습니다. 후금과 명나라 사이에서 외교적인 기술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지만요. 요즘은 광해군에 대한 재평가가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꽤나 친숙한 왕으로 알려져있죠. 




   그러한 측면에서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하나씩 알아간다는 점은 참 재미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



<출처. 왕이된남자 및 나무위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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