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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등장인물:) 원성왕후(+현종, 가계도, 죽음, 하승리, 나이, 몸매, 인스타)

알풀레드 2024. 1. 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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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 등장한고 있는 원성왕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원성왕후 김씨는 고려 제8대 현종의 제3왕후로 제1왕후인 원정왕후 김씨와 원화왕후 최씨가 아들이 없어 후계자를 낳게 되는데요. 바로 제9대 덕종과 제10대 정종이 바로 원성왕후의 아들입니다. 그녀는 안산(경기도 안산시) 사람으로 공주절도사였던 김은부의 딸입니다. 사실 원성왕후는 고려거란전쟁이 아니었다면 왕후가 되기 어려운 신분이었으나 전쟁의 영향으로 두 여동생과 함께 현종의 왕후가 되는 행운을 얻게 되죠.

 

출처. 고려거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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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원성왕후의 조부는 안산현 개국후 김긍필이었으며, 조모는 안산군대부인입니다. 아버지는 안산군 개국후 김은부였는데, 친가쪽은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이라고 전해지는 대안군 김은열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머니는 안산군대부인 이씨로 외조부가 상서좌복야를 지낸 소성현 개국후 이허겸이었다고 하는데요. 원성왕후 김씨가 현종과 결혼한 후 크게 세력을 확장시키게 되며, 훗날 고려 최고의 문벌귀족이 됩니다. 

 

출처. 고려거란전쟁

 

제2차 고려거란전쟁으로 현종이 거란의 대군을 피해 피난을 가던 중 충청남도 공주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당시 고려는 중앙집권체계가 아닌 호족중심의 봉건제 형태를 가지고 있었기에 개경을 벗어난 현종 일행을 수많은 위기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오죽하면 일개 호장들이 왕을 죽이면 자신이 왕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반란을 일으키는 일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주 절도사 김은부가 유일하게 현종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현종이 공주에 머무는 동안 의대와 토산물을 바쳤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처. 고려거란전쟁

 

수많은 고난을 겪은 현종은 몸과 마음이 많이 피폐해졌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자신을 도와준 김은부를 은인으로 여겼을 것 같습니다. 거란이 물러나게 되면서 현종이 개경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공주를 지나게 됩니다. 이때 김은부는 자신의 맏딸에게 어의를 지어서 올리게 하였습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현종은 그녀를 맞아들여 연경원주라고 불렀습니다 <고려사 열전 후비전>. 

 

출처. 고려거란전쟁

 

고려사 세가에는 입궁 후 그저 궁인 김씨로 불렸다고 하는데, 1016년 장남 왕흠(훗날 덕종)을 낳은 후 연경원하 하사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1018년 차남 왕형(훗날의 정종)을 낳으면서 연경궁주로 호가 올라가고 예물을 받았습니다. 1022년 정식 왕비에 책봉되었으며, 1027년 음력 9월 장경궁을 하사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듬해 1028년 사망하게 됩니다. 덕종이 즉위하자 왕태후로 추존되었습니다. 그녀의 가계도는 다음과 같은데, 슬하에는 두 명의 아들과 두 명의 딸이 있습니다.

 

출처. 두피이다

 

드라마상에서 원성왕후 김씨는 진취적인 여성으로 등장하고 있는데요. 중앙 집권 체제가 자리잡지 못한 고려 사회에서 아버지인 김은부가 개혁을 단행하려고 하자 지지하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치력도 상당히 갖추고 있는 인물로 묘사가 되고 있는데요. 다만, 드라마의 진행 과정에서 고증을 무시한 개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됨에 따라 많은 인물들의 역사 왜곡이 발생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고려거란전쟁

 

원성왕후 김씨의 역을 맡은 하승리

 

고려거란전쟁에서 원성왕후 김씨의 역은 하승리 씨가 맡았습니다. 하승리는 1995년 1월 9일생으로 만 나이 29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가 163cm에 몸무게가 42kg으로 상당히 마른 몸매를 소유하고 있죠. 현재 하승리의 나이에 비해 상당히 연기 경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아역 배우 출신으로 1999년 SBS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와 이종원의 딸 강혜림 역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출처. 하승리 인스타그램(@seung_lee.vv)

 

당시 '청춘의 덫'의 최고 시청률이 무려 53.1%를 기록할정도로 열풍이 불었기 때문에 웬만한 시청자들은 그때 그 꼬마 아이로 기억될 정도라고 하죠. 이후 '뽀뽀뽀', '딩동댕 유치원' 등의 유아 대상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아역 스타의 반열에 오릅니다. 데뷔 이후 매년 각종 드라마에서 주/조연을 맡아 출연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해봤는데요. 메이저급 드라마에서는 조연, 마이너급의 드라마에서는 주연의 역을 맡았습니다. 

 

출처. 하승리 인스타그램(@seung_lee.vv)

 

하지만 데뷔작 '청춘의 덫'의 임펙트가 너무 큰 영향이었는지 커리어에 비해 수상 이력은 없습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나 유독 상에 대한 인연이 없는 것이죠. 하지만 꾸준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학교', '내일도 맑음',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지금 우리 학교는'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면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출처. 하승리 인스타그램(@seung_lee.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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