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770화 리뷰(+태원, 낭맹 전투, 번오 전투, 왕전, 이신)

킹덤 770화가 연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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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나라의 핵심 군대로 성장한 이신은 새로운 부대원들을 받아 탄탄한 군세를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진나라는 조나라 북부로 대군을 출발시켰으며, 태원 산맥 북쪽에서 시작해 낭맹을 공략할 예정인데요. 낭맹에는 사마상이 이끄는 청가군의 최강 부대가 지키고 있습니다. 

 

출처. 코믹북 킹덤

 

하지만 이목은 사마상의 부대를 결정적인 전투에서 투입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고, 비신대는 낭맹 공략에 성공합니다. 실제 역사에서 이신의 이름이 등장하기 시작한 해는 태원에서 진을 치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있어 초기에는 부사관 혹은 장교급으로 전투에 참가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시 만화로 돌아오면, 태원에 20만의 진군이 집결해있는 상황에서 이신은 5만의 군대를 이끌고 낭맹을 공략합니다. 진나라 조정에서는 이신의 활약에 매우 놀라워하죠. 낭맹 공략의 성공으로 알여에서 본군과 합류해 2차 조북부 공략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신의 비신대는 본군과 합류하기 위해 빠르게 진군을 시작하는데요. 본군의 주장은 왕전이 맡았습니다.  왕전의 주요 부장들은 총대장을 기다리게 하냐고 말하자 이신은 기세 좋게 그쪽이 너무 빨리 왔다고 답합니다. 

 

출처. 코믹북 킹덤

 

왕전군과 함께 산의 왕 양단화의 군세도 본군과 합류합니다. 이에 비신대는 왕전과 양단화 장군이 함께 한다면 이목을 이길 수 있다며 함성을 지릅니다. 그 사이 왕분의 부대도 합류하죠. 모든 부대가 합류하자 본격적인 작전회의를 시작하는데요. 부대원들은 의안 공략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왕전은 번오를 노릴 계획을 세웁니다. 지난 전투에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될 뻔 한 벽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채 770화가 끝이 납니다. 앞서 번오 전투에 대해 소개할 때 진나라군 최대 규모의 희생이 나온 전투라고 표현하였는데요. 과연 어떻게 묘사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출처. 코믹북 킹덤

 

실제 역사에서 왕전이 이끄는 진나라 군대가 이목에게 패함에 따라 전투가 아닌 모략으로 결국 이목과 사마상이 제거되었는데요. 이목과 사마상이 곽개에 의해 제거당하기 전까지 미친 방어력을 보여준 이목의 저력은 정말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