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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불화, 갈등, 김연경, 김나희, 김미연?

알풀레드 2020. 12. 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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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팀 내부 불화설로 인해 팬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뒷말이 계속해서 나옴에 따라 흥국생명의 주장 김연경도 불화설을 인정하였습니다. 





   흥국생명의 불화설이 나온 계기는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 전에서 주축 선수인 이재영과 이다영이 모두 결정을 했기 때문인데요. 두 사람이 빠진 배경에 선수들 간에 불화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재영은 고열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결장을 했기 때문에 다들 이해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평소 편도선이 자주 붓는 경향이 있는데 상황이 상황인만큼 선제적인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것이죠. 





   다만 쌍둥이 동생 이다영의 결장은 석연치 않다는 관계자들의 이야기가 흘러나왔습니다.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 전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선배 선수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기 때문인데요. 해당 내용에는 '곧 터질거야', '내가 다 터트릴꺼야', '나잇살 좀 처먹은게', '갑질 문화' 등의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게시물은 시간이 지나 자동 삭제되었지만 글이 올라온 후 결장을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문책성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습니다. 이재영과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을 하지만 함께하는 동료들과 버스를 타고 땀을 흘리며 훈련하는데, 밀접 접촉자라로 분류돼 경기에 빠졌다는 해명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죠. 





   배구계 인사들은 조심스럽게 그 내막에 '흥국생명 선수들 간에 갈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배구계 인사는 '시즌 초부터 이다영이 한 선배 선수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돌았다. 생각보다 문제가 빨리 터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선수도 스타급 선수여서 기싸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흥국생명 관계자 역시 해당 내용을 인정하고 문제가 커지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두 선수 모두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이재영과 이다영이 결장한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주장 김연경을 홀로 분투하였으나 결국 3-0으로 패배하였습니다. 도로공사 경기 전 5일 GS칼텍스에게 패배하였으나 10연승을 달리던 흥국생명의 입장에서 팀내 갈등으로 인해 어수선한 상황이 된 것 같네요. 





   다행히 18일 IBK기업은행과의 대결에서 이재영과 이다영이 출격하여 3-0으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다영은 웃지 못했습니다.  





   팀내 불화설이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자 박미희 감독은 어느 팀이나 어수선한 일이 있다.'며 말을 아꼈고... '시즌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연패다. 길어질수록 힘든데 연패를 끊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장 김연경은 쿨하게 팀내 불화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경기와는 별개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외부로 나가고 있다. 어느 팀이나 내부 문제는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와 함께 '우리는 프로선수로서 각자 책임감으로 승부를 해야한다. 최대한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해서 팀이 우승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다영이 저격한 선배는 김나희, 김연경, 김미연 선수 중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김나희 선수의 경우 올해 주전 경쟁에서 후보로 밀린 상황이며 인스타그램에서 맞팔을 하지 않은 점을 근거로 든 것이죠. 이에 김나희 선수의 한 팬이 김나희 선수와의 DM를 공개하면서 불화설을 잠재우기도 했습니다. 





   또한, 팀내 슈퍼 에이스인 김연경과 이다영이 갈등이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연경의 경우 이다영이 함부로 비비지도 못할 대선배인데...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당사자가 말하지 않는다면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김미연 선수의 경우 특별한 이야기가 없는 걸로 보아 이름만 나온 것 같네요. 





   흥국생명이 이 불화설을 잘 극복한다면 현재로서 우승에 가까운 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이다영 선수의 SNS를 통해 팀을 어수선하게 한 것은 분명 잘못된 행동인 듯 합니다.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고 안될 때 할 수 있는 행동인데... 아무 생각없이 화가 난다고 막 올린 글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부디 내부적으로 잘 정리를 하면 좋겠네요. 





<출처. 포털 뉴스 기사 내용, 이다영, 김연경 인스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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