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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불화, 김연경과 갈등?

알풀레드 2020. 12. 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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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난대없이 불화설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이재영과 이다영이 경기에 불참하게 되었는데요. 이재영이 최근 고열에 시달리면서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기 때문이죠. 





   이 과정에서 이다영 역시 이재영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다영이 선배 A 선수와 불화가 있었기 때문에 제외되었다는 의혹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상한 게시물을 게시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은 '곧 터질꺼야. 곧 터질꺼야. 내가 다 터트릴꺼야.' 라는 글과 함께 '나잇살 좀 처먹은 게 뭔 벼슬도 아니고.. 좀 어리다고 막대하면 돼? 안돼? 갑질 문화는 사라져야 해' 라는 웹툰 속 글을 인용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팬들의 입장에서는 이다영의 글을 근거로 팀 내 불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이재영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면 단순히 이다영만 빠질 것이 아니라 함께한 동료들 모두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배구계 인사들은 조심스럽게 흥국생명 내 선수들끼리 갈등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다영은 시즌 초반부터 한 선배 선수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돌았다고 하는데요. 해당 선배 선수와 기 싸움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다영 선수 역시 이번 시즌 둥지를 옮긴 상태이기 때문에 기존 흥국생명 선수와 갈등으로 보여졌습니다. 하지만 갈등이 야기된 선배가 김연경이라는 사실에 팬들은 많이 놀라고 있는데요. 정확한 사연은 알 수 없지만 설마 배구계 대선배인 김연경을 까겠냐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었기 때문이죠. 





   흥국생명 내 불화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김연경은 덤덤하게 팀 내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프로선수로서 각자 책임감으로 승부를 해야하며 최대한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해서 팀이 우승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연경이 한 말은 스스로 증명을 하듯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0의 스코어로 완승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간판 스타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었네요. 





   팬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불화에 대해 대체로 이다영 선수의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불화가 있다면 해결해볼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단순히 SNS에 생각없이 내용을 올렸고... 특히 특정인을 지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팀을 어수선하게 만들었죠. 다만 현재 상황에서는 김연경이 잘 보듬어서 팀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으로 포장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이다영, 김연경 인스타그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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