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2번째 확진자, 강릉 여행 이동동선 파악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12번째 확진자 49세의 중국인에 대해 리뷰를 했었죠. 12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현재 임시 휴업에 돌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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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12번째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중 최근 강원도 강릉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강릉시를 비롯한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고 합니다. 

   12번째 확진자의 강릉 여행에 대한 동선은 다음과 같이 파악되고 있는데요. 설 연휴를 앞둔 지난달 22~23일 1박 2일 간 강릉을 여행하고 귀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달 22일 서울역에서 강릉행 KTX에 탑승 한 후 오후 12시 59분에 강릉역에 도착을 했답니다. 이어 당일 오후 2시쯤 강릉시 A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후 택시를 타고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썬크루즈리조트에 내렸는데요. 

   당일 오후 5시 커피숍에 갔고 1시간 뒤 오후 6시에 또 다른 음식점을 들린 뒤 오후 7시 숙소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다음 날 숙소에서 강릉역까지 이동했고, 23일 오후 12시 30분 서울행 KTX를 타고 서울역에 오후 2시27분 도착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서울역에서 내린 확진자는 지하철을 타고 부천시 의료기관 부천속내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았고, 설 연휴가 시작된 다음날 24일 지하철을 이용해 수원역에 내려 택시를 타고 수원과 군포의 친척집을 잇따라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설날인 25일에는 군포 친척집에서 택시를 타고 군포 소재 의료기관 더건강한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현대약국에서 약을 받아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였습니다. 다음날 CGV부천역점에서 영화를 관람 후 27일 서울 중구의 음식점을 들린 후 귀가하였다네요. 28일에는 부천속내과를 들린 뒤 서전약국에서 약을 탄 것으로 최종 확인이 됩니다. 

   11일 간의 일상이 참 다이나믹한 것 같죠? 특히 설 연휴로 인해 이동동선의 범위가 더욱더 넓어진 것 같아요. 현재 강릉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밀접촉자에 대해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과 대중교통, 공공장소, 공중화장실의 소독은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강릉시는 오는 5일까지 노인복지시설을 폐쇄하고 확진자가 다녀간 썬크루즈리조트를 2일부터 휴업하도록 하였답니다. 정말 사회적 비용이 매우 낭비되고 있는 상황이네요. .ㅠㅠ.안타깝습니다. 

<출처. MBC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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