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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 아버지게에 주저흔, 딸에게 방어흔 발견... 왜?

알풀레드 2019. 5. 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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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21일) 사회적으로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의정부에서 일가족이 사망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아버지, 어머니, 딸 등 세 명이 사망하고, 중학생인 아들 A군이 생존하였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일가족 3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하였고...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만큼 숨진 3명 중 한명이 나무지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검 결과 3명 중 한 명의 몸에서 자해를 하기 전 망설인 흔적인 이른바 주저흔이 발견되면서 피해자와 가해자를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망한 부모 A씨와 B씨 그리고 친딸 C씨은 모두 목 부근의 동맥 손상으로 인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모 A씨는 자해를 망설인 주저흔이... 친딸인 C 씨는 공격을 막아내다 발생하는 방어흔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1차 소견이지... 공식적인 결론을 내기에는 조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현재 유일한 생존자인 아들 D 군은 자가에서 주검이 된 가족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였는데... 당시 아들 D 군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던 가족들이 전날 회의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진술했다네요.




   특히 아들은 새벽까지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가족 회의를 하던 아버지가 들어와 지금까지 숙제하느라 고생했다고 하더라... 라는 말을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내었습니다.




   현재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은 한가지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는데요. 경찰이 현장을 발견한 당시 모녀가 가지런히 침대에서 누운 채 발견됐으며 흉기로 인한 사망임에도 불구하고 주검 주위에서 발견된 혈흔이 많이 않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인들은 가족끼리 사이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지만... 경제적으로 힘들어져 회의를 하는 일이 잦은 것 같드라며... 안타까움 마음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아들만 살아남은 이유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참혹한 방법을 택한 이유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주저흔과 방어흔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사람이 자 살을 시도할 때는 심리적으로 한 번에 치명상을 가하지 못하고 여러번 시도하다가 실패하거나 또는 마지막으로 치명상을 가하여 사망할 때... 치명상이 아닌 자해로 생긴 손상을 주저흔 또는 미수 손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람이 공격을 당하면 무의식적으로 방어를 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흉기로 공격을 당하면... 흉기를 잡거나 막으려는 시도를 하게되고... 이 과정에서 생기는 상처가 바로 방어흔이라고 합니다. 



<출처. JTBC 뉴스 및 MBC 네이버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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