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화재]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전자 부품 공장 불!! 현재 상황은?

   오늘(20일) 새벽 3시 반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전자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공장 내부 기계 30여대를 태우고 인근 자동차 부품 공장으로 번져 재산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새벽 4시 반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0여 대와 인력 14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인근 공장 건물로 불이 확대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이어 대응 2단계를 발령... 장비 40여대 등을 추가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4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고 합니다. 

   이번 구미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공장 6곳 가운데 4곳이 모두 불에 탔다고 하네요. 불이 시작된 공장에는 염산 100L가 보관돼 있었지만... 소방당국이 저지선을 구축해 불길을 막았습니다. 특히 인근 공장에 불산과 질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대형사고를 예방하였다고 하네요. 

   

   현재 상황은 모든 불길을 잡은 상태...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포털 뉴스 및 SBS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