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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쌍둥이] 문제 유출 전 교무부장 여전히 혐의 부인!!

알풀레드 2019. 4. 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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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 유출'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지난해 7월 중순 숙명여자고등학교의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시험지 검토 및 결재 권한을 가지고 있던 당시 현x용 교무부장의 두 딸이 문과와 인과에서 각각 전교 1등을 차지하면서 불거진 사건인데요. 




   당시 쌍둥이 언니는 지난해 국어 내신 107등에서 1등으로... 모의고사는 68등에서 459등으로... 쌍둥이 동생은 국어 내신 82등에서 1등... 모의고사는 130등에서 301등을 받는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당시 시험지 유출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쌍둥이 자매와 전 교무부장은 실력으로 1등을 했다고 말했죠. 이 사건이 이슈화된 이유로는 역시 평소 성적이 중하위권인 학생들이 갑자기 1등을 차지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법원에서 심리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함부로 말을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정황증거나 너무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욕을 많이 하고 있죠. 




   이 사건의 시험지 유출에 대한 문제는 법원 심리가 끝난 후에 다루더라도... 일단 부녀지간에 같은 학교에 배정된 것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전 교무부장은 사립학교에서 25년간 근속한 사람이기 때문에 교내에서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선 교사들에 대한 인사권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알게모르게 수행평가 등에서 쌍둥이들에게 상당한 특혜 여부가 있었을 것이라는 논란도 일고 있는 것이죠. 




   시험지 유출 의혹과 관련된 정황증거들은 다음과 같아요. 포스트 잇에 빼곡히 적혀있는.. 객관식 번호로 추정되는 숫자들... 시험지에도 나오죠. 


 



   또한 화학선생님이 최초 정답지에 답을 10:11로 적었다가 15:11로 정정하였으나... 그 최초의 정답을 쌍둥이가 적었다고 해요. 이 문제는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다고 하는데...




   이 문제에 대해 화학 강사에게 질문을 했는데... 이런 문제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아니가 때문에 비교적 학생들이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쌍둥이 자매는 갑작스러운 성적 상승... 한 학생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수학 시간에 앞에 나가서 기본 문제도 못풀던 애들이 전교 1등을 한 사실에 모든 학생들이 의아해 했다고 합니다. 




   아마 숙명여고가 아닌 일반 중위권 고등학교였다면.. 이 사실은 묻혔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숙명여고는 강남 8학군에 위치한 명문 고로... 부유층 자제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이기 때문에 이렇게 문제를 잡아낼 수 있었다는 점은 참 씁쓸한 사회의 일면인 것 같아요. 어쨋든... 단기간에 공부를 한다고 해서 1등을 할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불거졌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감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사결과 정황은 있지만... 물증은 없다는 판단하에 경찰청 수사를 의뢰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1월 30일 검찰은 교무부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쌍둥이 자매는 소년보호사건 송치 시켰다고 합니다. 




   쌍둥이 자매는 결국 자퇴서를 제출... 자퇴서를 제출하면 관련 기록이 삭제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졌고... 결국 퇴학 처리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점수는 0점으로 백지화 예정... 아직까지는 법정 다툼이 있어... 예정 중이라고 해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교육부는 '상피제도'를 도입하고...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될 경우 교사를 다른 학교로 전환 배치하도록 하였죠. 여전히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과 쌍둥이 자매는 실력으로 1등을 했다며..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재미있는 점은 당시 답을 쓰는 과정에서 정답은 알고... 이에 필요한 풀이 과정이 전혀 없었다는 점입니다. 두 자매의 머리가 거의 컴퓨터 급인가봐요... 정말... 답답한 사건인 것 같네요. 여전히 자신들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전 교무부장과 쌍둥이 자매들...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딱히 범죄를 저질렀다 라고 말을 못하지만... 법원이 잘 판단해서... -0-...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최고 형을 받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출처. 연합뉴스, PD 수첩, YTN 뉴스, 나무위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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