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 버닝썬 유착 및 정준영 카톡방서 경찰청장이 뒤 봐준다는 내용확인.. 강신명 실시간 검색어 1위..

   경찰청장 키워드가 양대 포털 실검 1위에 오르며...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수 정준영 몰카와 관련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경찰청장)이 뒤를 봐준다' 라는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은 사실확인에 나섰습니다. 

   금일(13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청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준영이 포함된 카톡 대화방에서 특정인물이 경찰청장을 거론하며... '자신의 뒤를 봐준다'[는 식의 표현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정준영의 카카오톡 대화목록을 제보한 방정현 변호사가 인터뷰에서 '경찰 윗선의 유착이 의심된다' 라는 발언을 하면서... 경찰은 그야말로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고 있으며.. 이러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현재 사실 확인을 위해 내사에 착수한 단계라며... 버닝썬 유착 의혹에 대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발본색원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정준영 관련 경찰이 연루가 되어있는지 철저히 확인할 것을 선언하였는데요. 

   '경찰청장이 뒤를 봐준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 글이 올라온 시기를 토대로 당시 경찰청장이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청장 키워드는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다양한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에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네요. 

   일단 시기가 시기인만큼 민갑룡 청장은 아닌 것으로 관측되며... 이에 따라 그들이 언급한 경찰청장이 누구인지.. 그리고 실제로 뒤를 봐주는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가 수사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승리 및 정준영 사건이 대한민국을 흔들어놓는 대 사건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은퇴가 문제가 아니라.. 강력한 처벌이 요구되며... 이들과 함께 관련 인물들을 모두 발본색원 하며...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2016년 당시 경찰청장이었던 강신명 전 청장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강신명 전 청장은 2017년 전현직 경찰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역대 최악의 청장으로 꼽히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경찰인권센터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746명 중 803명이 꼽았다네요. 

 

   단순 연예계를 강타했던 이 사건이.. 이제는 경찰을 포함한 정치계까지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디까지 사건이 확대가 될지.. 참..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출처. YTN 뉴스, 연합뉴스 TV, SBS뉴스, 각종 포털 기사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