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UFN144/프리뷰] 아순사오 vs 모라에스, 조제 알도 vs 헤나토 카네이로 출격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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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UFN144/프리뷰] 아순사오 vs 모라에스, 조제 알도 vs 헤나토 카네이로 출격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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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20일에 열린 UFC FIGHT NIGHT 143에서 헨리 세후도가 TJ딜라쇼를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UFC233 넘버링 대회가 취소되면서 UFN143에서 타이틀 전이 열렸는데.. 이번 경기 역시 TJ딜라쇼가 두 체급을 챔피언을 석권하느냐에 관심이 많이 쏠렸었죠. 

   많은 사람들이 밴텀급에서 내려온 TJ딜라쇼가 플라이급 타이틀을 탈환할 것으로 생각했고.. 플라이급은 폐지될 것으로 전망을 했는데.. 의외로 헨리 세후도가 감량고를 겪은 TJ딜라쇼를 가볍게 승리하였죠. ㅎㅎ 지난 UFN143에 이어 UFN144에는 밴텀급의 베테랑인 하파엘 아순사오(#3)와 말론 모라에스(#4)가 격돌을 벌이게 됩니다. 

   현재 밴텀급은 TJ딜라쇼가 거의 정리를 해놓은 분위기라 잠깐의 일탈을 하고 있는 체급입니다. 특히 랭킹 1위인 코디 가브란트가 TJ딜라쇼에게 2연패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당분간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기는 힘들고... 랭킹 2위인 도미닉 크루즈는 부상으로 다시 사이버 파이터 모드... 그렇기 때문에 랭킹 3위의 아순사오와 랭킹 4위 모라에스의 대결에 따라 타이틀 샷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죠.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이 둘의 경기 이후 승자는 한 차례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그 이유는 지난 UFN143에서 대결했던 헨리 세후도가 이번에는 자신이 월장하여 TJ딜라쇼에게 도전장을 던졌는데요. UFC 측에서도 상당히 구미가 당길만한 대결이라... 한차례 더 슈퍼 파이트가 열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기세가 좋았던 TJ딜라쇼였지만.. 이제는 뭔가 궁지에 몰리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번 UFN144의 메인카드로 출전하는 하파엘 아순사오의 총전적은 27승 5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UFN29에서 TJ딜라쇼에게 승리를 한 경험이 있지만.. 2016년 각성한 TJ딜라쇼에게 판정패를 당합니다.  

   하지만 아순사오는 TJ딜라쇼에게 패한 이후 좋은 경기력으로 4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이번에 상대하는 말론 모라에스를 상대로 UFC 212에서 판정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즉 이 경기는 아순사오와 모라에스가 얼마나 준비를 잘 해오느냐에 따라 경기 양상이 달려있을 것 같아요. 반면 모라에스는 UFC 데뷔전에서 아순사오에게 패배를 당하지만 이어서 존 도슨과 스털링, 리베라를 상대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모라에스의 경기중 스털링을 상대로 전광석화같은 헤드킥은 참 인상 깊죠.

   모라에스는 UFC에서 현재 4경기를 치루었습니다. 다만 타단체 경기 경력은 상당한 편이구요. 어쨋든 이제 물이 오르기 시작한 모라에스를 상대로 베테랑 파이터 아순사오가 어떤 경기를 펼칠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메인 카드보다 더 메인 카드 같은 코메인 경기에 조제 알도가 출전을 합니다. 조제 알도는 페더급에서 폭군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파이터로 그야말로 UFC의 레전드... 그리고 조제 알도를 상대로 신성 헤나토 카네이로가 경기를 가지게 되는데요. 

   조제 알도는 더이상 설명할 것도 없는.. 레전드 파이터로.. 코너 맥그리거와의 싸움 이후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조제 알도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던.. 맥그리거의 카운터...

   하지만 조제 알도는 페더급의 파이터들에게 존경을 받는 선수로... 이제는 남은 경기만 소화를 하고 은퇴하겠다고 선언을 하였습니다. 2008년 WEC에 입성한 조제 알도는 4경기 연속 KO승을 거둔 후 컵 스완슨을 8초 만에 쓰러뜨리며 페더급의 차세대 선수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이크 브라운을 상대로 챔피언에 등극... 이후 유라이어 페이버, 채드 멘데스, 프랭키 에드가 등의 페더급 강자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둡니다. 

   이제는 전성기가 지나면서 신성 맥스 할러웨이에게 2연패를 기록하며... 페더급에서 한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조제 알도 입장에서는 세월이 야속할 듯 하네요. 

   조제 알도를 상대하는 헤나토 카네이로는 UFC 전적이 4전인 신성에 가까운 파이터입니다. 데뷔전에서 제레미 스티븐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패배... 이후 칼빈 케이터와 컵 스완슨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페더급에서 경기를 하기에 피지컬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컵 스완슨과의 경기를 보면 그라운드 기술이 상당히 좋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피지컬은 맥스 할러웨이의 마이너 버전을 보는 것 같아요. 타격능력은 좀더 지켜봐야 할 듯... 조제 알도와 헤나토 카네이로의 경기는 후반전으로 갈 수록.. 카네이로가 유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메인과 코메인 경기 이외.. 3번째 공기는 데미안 마이아와 굿 라이먼의 대결이네요. 마이아는 그라운드 장인이고.. 굿 라이먼은 2015년 7월에 UFC에 입성한 이후 2017년 7월부터 경기를 다시 뛰기 시작한 신성에 가까운 선수네요. 근육만 봤을 때 한방이 있는 선수 일듯.. 경기는 본적이 없어서. ㅎㅎ 어째듯 그라운드와 타격전 누가 자신이 유리한 상황으로 끌고 가느냐에 승부가 달린 것 같아요. 

 

   찰스 올리베이라와 다비드 테이무르의 대결.. 비랭커들 간의 대결이고.. 이하 선수들은 무명 선수라서 스킵합니다. 이번 UFN144는 2월 3일 브라질 세아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넘버링 대회가 아니라서 SPOTV에서 경기를 시청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출처. UFC 홈페이지 및 SPOTV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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