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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UFN144] '폭군' 조제 알도! 헤나토 모이카노를 상대로 TKO 승리!!

알풀레드 2019. 2. 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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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UFN144] '폭군' 조제 알도! 헤나토 모이카노를 상대로 TKO 승리!!




   3일 브라질 포르탈렌자에서 열린 UFN144 코메인 이벤트에 출격한 조제 알도(#2)는 헤나토 모이카노를 상대로 TKO 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대결은 페더급의 신구대결로서 조제 알도가 언더독으로 평가를 받으며 체면을 구기기도 하였는데요. 이번 승리로 인해 여전히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였습니다. 




   신구대결이라고는 하나.. 실제 나이차는 크게 나이 않는 것으로 확인되네요. 아무래도 조제 알도는 젊은 시절부터 UFC에서 활약을 하다보니 노장 이미지가 강한데... 나이는 32세로 아직까지 젊은 파이터에 속합니다. 다만 젊은 시절부터 무수한 전장을 누비다보니 몸에 누적된 데미지가 많이 쌓여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비록 맥스 할러웨이에게 2연패를 당하며 상당히 침체되어 있었지만..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승리를 하면서 다시 페더급에서 자신의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요. 다만 아쉬운 소식이 하나 들려오는 것이 UFC와 계약된 남은 경기를 모두 치룬 후 은퇴를 선언하였는데요. '자신이 건강할 때 커리어를 끝내고 싶다고 하였다네요. 좀더 경기를 하다가는 그동안 번돈을 건강 회복에 쓰고 싶지 않으며.. 아내와 함께 남은 인생을 즐기고 싶다'라고 밝혔답니다. 




   페더급에서 한명의 브라질리언 파이터가 은퇴를 준비하는 동안 새로운 파이터가 그자리를 대체하려고 합니다. 바로 랭킹 5위의 헤나토 모이카노인데요. 타격가지만 그래플러 역시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는 파이터입니다. 




   신체능력이 상당히 좋은 파이터로 리치도 상당하고... 앞손을 활용한 거리재기도 잘하며 킥 능력도 좋은 웰 라운드 플레이어라고 합니다. 



   

   두 선수가 옥타곤 안으로 입장 한 후 본격적으로 경기가 펼쳐지는데요. 브라질에서 열리는 경기인만큼 관객들의 분위기 역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경기 초반 두 선수는 상당히 신중한 경기를 펼치는데요. 상대의 수를 읽기위해서 계속해서 탐색전을 이어갑니다. 




   모이카노는 돌려차기와 로우킥을 섞으며 킥으로 경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이어 조제 알도의 레프트가 허공을 가르며 본격적으로 맞불을 놓습니다.  




   두 선수 모두 로우킥을 적절히 사용하며 거리 싸움을 치열하게 이어나가는데요. 특히 전성기때 저 조제 알도의 로우킥은 상대 선수가 버틸 수가 없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조제 알도의 바디 블로 공격이 연속해서 적중하고... 모이카노 역시 압박하며 반격을 합니다.  



 

   그렇게 1라운드는 팽팽한 접전 끝에 끝이나고... 2라운드가 시작되는데요. 전광석화같은 레프트가 안면에 적중되면서... 모이카노는 멘붕이 왔나봅니다. 순간적인 대응이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만큼 알도의 레프트가 깨끗히 턱을 맞춘 것이겠죠. 계속되는 연타에 결국 심판은 TKO 선언을 합니다. 




   정말 상승세에 있던 모이카노가 이렇게 패할줄을 몰랐네요. 개인적으로는 모이카노가 좀더 유리한 고지를 쥐고 경기를 이끌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역시 알도는 알도입니다^^ 지난 맥스 할러웨이의 경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할러웨이 역시 알도의 한반에 순간적으로 TKO 당하기 직전까지 몰렸으나 순간적인 판단 능력과 말도안되는 회복력으로 경기를 뒤집었었는데... 아직 모이카노는 그 경기는 아닌가 봐요!!




   이상으로 UFN144의 조제알도와 헤나토 모이카노의 경기를 살펴보았습니다. 2월에는 대박경기들이 많이 잡혀있는데요. 10일 호주에서 휘태커와 그스텔럼이.. 그리고 18일날 드디어 헤비급 최강이었던 사나이 케인 벨라스케즈가 은가누를 상대로 복귀전을 갖습니다. 정말 빅매치가 많이 잡혀있네요^^ 기대됩니다. ㅎㅎ



<출처. UFC 홈페이지 및 SPOTV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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