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리뷰☆★/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꼬꼬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98회:) 논현동 고시원 묻지마 방화 살인사건(+옆 방 살인마 정상진)

알풀레드 2023. 10. 19. 22:14
반응형

19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98회는 '옆 방 살인마'라는 제목으로 2008년 10월에 일어났던 강남 논현동 고시원 묻지마 방화 살인사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과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방송전에 그 내용을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반응형

 

때는 2008년 10월 20일 8시 15분 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던 한 고시원에서 방화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인 고시원에는 취업 준비생들과 인근 시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살고 이었는데요. 오전 8시쯤 3층 고시원 복도에서 뿌연 연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의 방에서 불이 난 것인데요.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화재로 인해 냄새와 소란스러운 소리를 들은 고시원 사람들은 서둘러 뛰쳐나왔는데요. 그들의 앞에 희한한 차림의 한 남자가 가로막았습니다. 그 남자는 화재를 피해 나온 사람들은 닥치는 대로 공격하기 시작했는데요. 약 40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습니다. 고시원 복도가 좁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당황하고 있는 사이에 범인은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인데요. 총 13명이 상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사망자 6명, 중상 4명, 경상 3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범인의 정체는 2003년부터 거주하던 정상진으로 당시 나이 30살이었습니다. 뚜렷한 직장이 없었던 정상진은 오토바이 배달이나 대리주차 등의 일을 해 온것으로 알려졌으며,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가끔 누나에게 생활비를 받아 고시원비를 내기도 하였다고 하는데요. 경찰이 심문한 결과 향토예비군법 위반으로 부과받은 벌금 150만 원이나 고시원비, 휴대전화 요금 등을 내지 못한 처지를 비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정상진의 평소 성격은 매우 활발하고, 말이 많으며, 남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에 그의 별명은 종달새라고 불리었다고 하는데요. 지나친 외향적인 성격과 함께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을 때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을 정도로 소심했다고 합니다. 평소 탈모가 심해 모자를 눌러 쓰고 다녔으며, 침울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겉보기에는 특별한 문제없이 평범한 모습을 했다고 하죠.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하지만 범행을 하기 전 흉기와 가스총을 수년 전에 구입해놓을 것을 보았을 때 외향적인 성격과 달리 매우 삐뚤어진 성향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살해한 정상진은 현주건조물방화죄, 방화치사죄, 살인죄 등의 혐의로 사형이 선고되었는데요. 아직까지 미집행 사형수로 교도소에 복역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이번 꼬꼬무에서는 배우 류승수, 여자친구 출신 예린, 가수 이석훈이 등장해 고시원 방화 살인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10시 20분에 방영될 예정이니 본방을 사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