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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S 연기대상 - 김소현, 박은빈 최우수상 수상 소감은?

알풀레드 2022. 1. 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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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 여자부문의 주인공이 결정되었습니다. 워낙 쟁쟁한 후보들이 최우수상 여자부문의 후보에 올라 박빙의 대결이 펼쳐졌었는데요.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바로 "달이 뜨는 강"의 김소현과 "연모"의 박은빈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출처. K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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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여자부문의 후보는 "오월의 청춘"의 고민시, "달이 뜨는 강"의 김소현, "연모"의 박은빈, "대박부동산"의 장나라, "빨강 구두"의 최명길, "오케이 광자매"의 홍은희가 있습니다. 누가 최우수상을 받아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쟁쟁한 후보들이 올랐네요. 

 

<출처. KBS 연기대상>

 

이러한 쟁쟁한 최우수상 후보들 가운데 영예의 주인공은 김소현과 박은빈이었습니다. 김소연은 백색의 드레스로 무대를 빛냈고, 박은빈은 검은색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소현과 박은빈은 모두 최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 그리고 인기상까지 수상하면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 그야말로 2021년은 김소현과 박은빈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KBS 연기대상>

 

우선, 김소현은 KBS '달이 뜨는 강'에서 공주와 살수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인물 '평강'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임팩트 있는 연기로 다시한번 김소현이라는 배우를 증명하였습니다. 김소현은 2008년 KBS 드라마 '전설의 고향 - 아가야 청산가자'로 데뷔해 어느덧 14년 차 연기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99년생인 김소현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현재 22세의 나이로 최고의 여배우 자리에 올랐네요. 정말 대단한 배우인 것 같습니다. 

 

&lt;출처. KBS 연기대상&gt;

 

김소현은 "최우수상을 이렇게 일찍 받게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이렇게 받게 된 건 달이 뜨는 강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울지는 안을 건데.. 달이 뜨는 강이 사실 저한테 굉장히 무겁고... 큰 작품이였고... 평강이라는 캐릭터를 맡기에 두려웠다. 제가 그만한 무게를 소화할 수 있나라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다. 많은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감독님과 작가님들이 저를 믿고 맡겨주어서 제가 이렇게 큰 타이틀을 얻고... 달이 뜨는 강을 이끌어갈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lt;출처. KBS 연기대상&gt;

 

이어서 "그 과정에서 새로운 시도도 많았고... 나의 한계를 깨고 싶었고... 배우로서 보여주고 싶은 욕심하나로 해왔는데... 다행히도 스태프들이 즐겁고 웃으면서 맞아주어서 너무 행복했다. 중간에 드라마가 멈출 때에도 그냥 오로지 즐겁게 모든 스태프 및 배우들과 함께 했는데... 그냥 끝까지 방송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lt;출처. KBS 연기대상&gt;

 

'연모'의 박은빈은 사극 역사상 전례없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은 순식간에 물들였습니다.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인해 남장한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박은빈의 연기는 그야말로 특별했습니다. 

 

&lt;출처. KBS 연기대상&gt;

 

박은빈은 차분하게 수상 소감을 전했는데요. 박은빈은 "2021년은 연모를 온통 생각하면서 보냈다. 연모를 하면서 제 스스로 선택한 삶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극 중 휘가 오라버니와 뒤바뀐 삶을 살면서 뭔가 자기가 선택하지 않은 일... 선택하지 않은 상황에서... 휘의 마지막이 선택하지 않은 삶에서부터 벗어나서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면서 살아가는 것이 나의 인생에서 그것이 완연한 행복한 것이라고 알려주는 것 같아 마음에 위안이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lt;출처. KBS 연기대상&gt;

 

이어서 "어려서부터 연기를 하고 싶다는 선택을 하고 매순간 그런 선택의 갈림길에서 방향을 잡고 선택의 결과를 온전히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항상 그렇게 고되고 힘든 상황마다 지나고 나면 함께 해준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 연모를 하면서 참 많은 것이 두렵고 힘들었다. 너무나 뜨거웠던 여름을 돌파하면서 액션 장면이나 보조 출연을 해주는 분들이 잦은 부상을 입었다. 그런 과정에서 주연 배우로서 끝까지 마무리하고 싶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 연모를 함께 해준 모든 분들의 노고가 깃들여져 있는 거라 목표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연모라는 작품이 참 고맙다.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lt;출처. KBS 연기대상&gt;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소현과 박은빈의 수상 소감을 살펴보았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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