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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당, 이대천자지지 가야사!

알풀레드 2020. 10. 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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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특선 영화 '명당'이 방영됨에 따라 '가야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야사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명 가야산 옥양봉 남쪽 기슭에 있었던 사찰로 알려져 있는데요. 현재는 사찰 터만 남아 있습니다. 



 


   영화 '명당'에서 이대천자지지로 극중 흥선대원군과 김병기가 가야사를 차지하기 위해 갈등이 증폭되는 곳이기도 하죠. 박재상의 말에 따르면 이대천자지지는 개인의 영달을 달성할 수 있는 곳이지만 반대로 나라가 망하게 되는 흉지라고 합니다. 





   이대천자지지는 흥선군의 아들과 손자가 천자, 즉 황제가 되는데... 2대에 걸쳐서 천자를 배출하는 땅을 의미합니다. 물론 이러한 내용은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기 위한 장치이죠. 





   하지만 실제 역사속에서도 이 절터는 유명한 명당으로 2대에 걸쳐서 왕손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믿은 흥선대원군은 1844년 절을 불사지르고 자신의 부친 이구의 묘를 섰다고 하죠. 





   물론 이 절터를 사용했기 때문에 흥선대원군의 자식과 손자가 황제가 되었다는 것은 우연에 불과할 것입니다. 다만 흥선대원군이 이러한 행위까지 할 정도로 권력에 대한 욕망이 얼마나 컸는지를 알 수 있죠. 





   현재 가야사에는 남연군묘가 있ㅇ며, 인근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82호로 지정된 미륵석불이 있습니다. 전해오는 설화에 따르면 흥선대원군이 절을 불태우는 모습이 보기 싫어서 돌아앉았다고 하네요. 





<출처. 영화 명당 및 가야사 지식백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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